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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근황을 전합니다.

6월 마무리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 있다고 표현을 했는데, 리멤버 명함을 업데이트 하면서 페이스북에도/커리어리에도/링크드인에도 (ㅋㅋ) 소식을 공유합니다. . 지난 주부터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커뮤니티 그룹 리드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커뮤니티 그룹이긴 한데 이제 막 신설된 조직이라 채용도 해야합니다! 이 소식도 곧 전할게요 😗 ㅋㅋ) . .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지난 3월, 출산 후 이제는 “일을 해도 되겠다”고 생각하며 올렸던 노션 글이 있었어요. 제가 그동안 어떤 일을 해왔는지, 앞으로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에 대한 글이었는데 덕분에 많은 분들과 새롭게 연결이 되기도 하고 또 원래 알던 분들과도 “일” 얘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어떤 미팅은 분위기는 좋았으나 다음 단계로 이어지지 않았고, 어떤 미팅은 간단했으나 꽤나 구체적인 결과물이 되기도 했습니다. 뭔가 해보기로 했으나 사정상 드랍한 경우도 있었고요.. 어쨌거나 저의 가능성을 봐주시고 함께 기회를 만들어주시기도 했던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 . 3월에 노션에 워크폴리오를 정리하면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을 하는 옵션을 상상할 때에는 사실 몇 가지 조건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치 이상형은 이상형대로 두고 현실은 약간 타협(?)하여 연애나 결혼을 하는 것처럼, “이런 조건이 다 맞는 회사는 없겠지“라고 생각했거든요. . 그 때 제가 가장 우선시했던 것이 제 커리어의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던 ”커뮤니티를 빌딩하고 운영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는 곳인가? 라는 점이었고, 그러려면 커뮤니티라는 말을 유행처럼 갖다 쓰거나 서비스에 일부 들어가는 수준이 아니라 회사의 역사나 비전에 완전히 녹아들어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곳이 우리나라에서 많지 않기에, 이 단계부터 부합하는 곳이.. 사실상 거의 찾기 힘들 거라 생각했어요- . 게다가 제가 사랑하는 스타트업 씬 안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이 두 가지 요건을 맞추는 것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아예 VC나 AC 쪽도 고려해볼까 싶기도 했었습니다만, 과거에 VC나 AC 업무를 한 직접적인 경험이 없기에 진입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았습니다. . 이와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아직 아기가 어리기 때문에, 제 의욕과는 별개로 가정에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을텐데 그런 점 또한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컨대 출퇴근 시간이나 회사 위치, 근무 형태 등이요- . 이쯤 되니까 “이상형을 만나기 힘들겠군”이라고 생각했고 모든 요건이 맞지 않더라도 나름 서로에게 괜찮은 조건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 . 그러다 멋쟁이사자처럼에서 커뮤니티 그룹을 만들고 이끌 사람을 찾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신기하게도 멋사는 앞서 제가 이야기 했던 모든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었고, 처음 오퍼를 받은 후 입사 논의까지 너무나 스무스하게- 물 흐르듯이 프로세스가 진행 되었습니다. . 그리고 지난 한 주는 온보딩 과정에서 팀원 분들과 식사도 하고, 또 마침 6월 마지막주여서 전사 타운홀이나 다른 팀 팀원들과 랜덤으로 조가 편성되어 문화 데이를 즐기며 더 빠르게 분위기를 파악할 수도 있었습니다. . . 멋사에 들어와보니 밖에서는 잘 느껴지지 않았던 단단함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앞으로 차근차근 나가기 위해 하나하나 쌓고 있었구나 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사자가 밀림에 앉아 에너지를 비축하다가 사냥할 때 한 방을 보여주는 것처럼요- . 제가 속한 사업부는 크게 두 가지 일을 합니다, “테킷”이라는 IT 교육 사업과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동아리 지원입니다. . 먼저 테킷은 개발, 디자인, PM등 다양한 IT 관련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재들을 양성해냅니다. 상반기에 교육생 모집된 스쿨만 10개가 넘을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 중입니다. . 이 분들은 거의 취업/이직을 목표로 수강을 하시기 때문에 채용이 필요한 스타트업과 연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필요하신 대표님들 & 인사 담당자 분들은 언제든지 편히 연락 주셔요. . . 멋쟁이사자처럼 대학은 아마 졸업한지 얼마 안 된 분들일 수록 🤣 익숙하실텐데요, 전국 단위의 대학교 연합 IT 창업 동아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2023년에만 전국 60여 개 대학, 2,000여명의 대학생 친구들이 활동 중입니다. . 오는 8월 중순에는 이 친구들이 모두 모이는 최대 규모의 해커톤 행사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2,000여 명이라는 숫자가 허수가 아니고 현재 라이브하게 활동 중인 숫자라는 게 매력적인 포인트일 듯 합니다. . 혹시 00년대생 Z세대를 타겟팅하여 홍보가 필요한 제품이나 회사가 있다면 대-환영이니 연락 주세요! ⭐️ 협찬사 절찬 모집 중 ⭐️ . . 메일함과 리멤버를 뒤지며 한 분 한 분께 이직 인사 메일을 보내고 있는데, 업무 + 미팅 외 시간 날 때 틈틈이 보내고 있는 지라 아직 연락 못 드린 분들이 더 많습니다. 계속 연락 드리고 찾아뵙기도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먼저 연락 주시는 것도 넘넘 환영이니 언제든 연락 주셔요 🙏 . 7월의 시작 힘차게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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