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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 가격은 내리지만 불닭볶음면 가격은 내리지 않는 이유

밥, 면, 빵 이 세 개 중 하나만 먹을 수 있다고 한다면 전 왠지 면을 고를 것 같아요. 슬프지만 나머지 둘을 포기할 정도로 면 요리를 좋아해요. 특히 라면은 정말 한국인의 소울푸드죠. 제가 기억하는 라면 값은 한 300~400원대였던 거 같은데. 언제 1000원대가 됐을까요? 특히 편의점에서 구매할 때면 아주 가격이... 고물가 시대에 서민 음식인 '라면'. 7월부터 라면 빅4가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지만 소비자들은 체감하기가 어려워요. 솔직히 저한테도 950원이나 1000원이나 🥹 #. 작년 물류비, 인건비, 원자재 가격 등을 이유로 라면 가격을 올린 건 이해한다. 그런데 작년 하반기부터 원부자재 가격이 크게 하락했는데도 왜 인상한 가격은 그대로냐며 소비자들이 먼저 의문을 제기합니다. 게다가 농심 포함 라면 업체들이 작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차가워지기 시작합니다. 서민 음식을 판다는 회사들이 정작 어려운 시기에 서민들을 외면한다며... #. 라면 제조사를 포함해 식품 업계 입장도 있습니다. 지난해 2분기 원가 인상 요인이 많았지만 바로 가격을 인상하지 못해 수익성 악화를 겪었고, 라면 같은 제품은 가격 탄력성이 낮아 가격을 낮출수록 수익성이 더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 하지만 여러 압박에 못이겨 (솔직히 전 이 부분에 대해 잘 모르겠어요. 결과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좋은 건 맞지만 정부에서 이렇게 시장 가격을 적극적으로 개입해도 되는 걸까요? 그렇다면 왜 라면에는 뭐라고 하면서 치킨 값 같은 건 잡지 않는 걸까요?) 결국 7월부터 라면 제조사 빅4는 신라면, 삼양라면, 왕뚜껑, 스낵라면 등 대표 라면 상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전했습니다. 그런데도 소비자 반응은 차가워요. 최근 2년 동안 라면 제조사들은 라면 값을 10% 이상 인상했는데 이번에 인하율이 크지 않고, 몇몇 인기 상품은 인하 대상에 미포함됐기 때문이죠. #. 라면 업계는 난감합니다. 특히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 시장인 삼양식품의 경우 불닭볶음면 라인 제품의 가격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즘 수출 관련 뉴스가 거의 다 부정적이고... 경제 상황도 좋지 않고 지구촌 뉴스도 다 비슷해서 콘텐츠 소재 찾기가 참 어려워요. 지난 달에 불닭볶음면 관련 뉴스를 몇 개 봤는데 내용이 꽤 흥미로워서 라면가격과 수출로 한번 엮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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