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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의 트위터 경쟁자가 옵니다

메타의 트위터 경쟁 앱인 '인스타그램 쓰레드(Instagram Threads)'가 7월 6일에 출시될 것으로 보여요. 앱스토어에 공식 출시 날짜가 떴고 구글 플레이에는 명시되지 않았네요. 이와 함께 스크린샷 몇 개도 함께 떴습니다. 인스타그램 쓰레드의 공식 설명 문구는 '인스타그램의 텍스트 기반 대화 앱'이고요. 여타 트위터 경쟁 앱인 마스토돈, 블루스카이 등과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지닌 것으로 보입니다. 프로토콜은 마스토돈과 같은 '액티비티 펍(Activity Pub)'을 사용합니다. 아시다시피 트위터는 요즘 정책, 기능 변화에 휩싸이며 사용자 이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 'API 제한 - 유료화' 정책을 발표하며 많은 사용자들이 블루스카이로 이동했어요. 블루스카이는 초대 기반으로 새로운 사용자를 받고 있는데요. 아직 넘쳐나는 사용자들을 감당하지 못해서 약 하루 동안 새로운 사용자를 받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4월 기준 블루스카이 대기자 수는 120만 명이었고요, 소비자 데이터 그룹인 data.ai에 따르면 블루스카이의 사용자 수는 6만 5000명, 앱의 다운로드 횟수는 37만 5000회 이상이었어요. 또 다른 트위터 경쟁사인 마스토돈은 2023년 3월 기준 계정 개수가 천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기존 경쟁자들과 차별화되는 점으로 메타 인스타그램은 이미 월활성사용계정 수 12억 개 이상(중복포함)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용자 기반을 보유했어요. 사용자 전환이 잘 되면 네트워크 효과의 시작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또 인스타그램은 그동안 다른 서비스들을 잘 모방해서 성공적으로 새로운 사용자들을 유치한 경험도 많아요. 스냅챗은 스토리, 틱톡은 릴스 등이 그 예시입니다. 인스타그램 쓰레드가 단독 앱으로서 앞서 언급한 차별점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쓸만하고 예쁜 앱이기를 기대하고는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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