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로 발 넓히는 웹툰 제작사...원작 없는 드라마 제작도
와이랩은 웹툰 원작을 영상으로 만드는 기존 공식에서 탈피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웹툰에서 세계관을 먼저 구축하고 드라마로 제작하는 '선(先)웹툰 후(後)영상' 구조였다면, 앞으로는 웹툰은 물론 드라마도 원작이 될 수 있고 이를 양방향으로 확장하는 방식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웹툰업체들이 웹툰 IP를 영상 제작사에 넘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기로 한 것은 단순히 이야기의 씨앗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콘텐츠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웹툰업계 관계자는 "웹툰의 영상화가 이뤄지면 작품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원작으로 재유입되는 효과는 있지만 실상 IP를 팔고 받는 금액은 많지 않다고 한다"며 "직접 (영상을) 만드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번지는 것 같다"이라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30714103324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