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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캐릭터 상품이 뭐길래 ‘오픈런’까지… 네이버웹툰 팝업스토어에 8일간

◇ 아이돌 팬덤만큼 강력한 웹툰 팬덤 웹툰업계가 자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팬덤’ 사업에 뛰어들었다. 아이돌 팬덤만큼 강력한 웹툰 팬덤을 활용해 IP를 활용한 각종 굿즈 판매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것이다. 10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마루는 강쥐’와 ‘냐한 남자’ 웹툰 팝업스토어 누적 방문객 수는 6월 29일부터 지난 6일까지 3만명을 넘겼다. 지난 5월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에서 열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웹툰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팝업스토어에도 2만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다녀갔다. 방문객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50만원에 달했다. 웹툰 캐릭터에 대한 인기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아이돌 팬덤과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공개된 웹툰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의 삽입곡 ‘락다운’은 지난달 27일 발매 하루 만에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면서 음원 플랫폼 멜론에서 ‘멜론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웹툰 상 캐릭터가 부른 음악이 방탄소년단과 아이브 등 진짜 아이돌과 함께 나란히 차트에 오른 것이다. ◇ 웹툰업계 목표는 IP 사업 확대… ”기존 광고·콘텐츠 수익 넘자” 웹툰업계는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출판, 음원, 크라우드펀딩, 이모티콘, 굿즈 상품 등 다방면으로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웹툰 콘텐츠로 발생하는 수익과 광고 수익을 넘어 IP를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는 것이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아이돌 음반 판매를 시작으로 아이돌 캐릭터를 이용한 각종 게임, 웹툰, 굿즈 사업까지 확장한 것과 유사하다.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IP 비즈니스로 추가 수익을 얻은 네이버웹툰 작품수는 2013년 8개에서 지난해 415개로 늘었다. 2013년까지만 해도 연재 창작자가 웹툰 IP를 활용해 수익을 얻는 방법은 미리보기, 다시보기, 배너광고 등 9개에 불과했지만, 기업 홍보용 웹툰, 굿즈, 게임 등 다양한 수익 방법이 생기면서 지난해 21개까지 늘어났다. 네이버웹툰 온라인 스토어 웹툰프렌즈에서 올해 상반기 판매한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00% 증가하기도 했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에서 “원작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를 통해 발생하는 매출이 커질 것”이라며 “2025년까지 월평균 500만원의 IP 비즈니스 매출을 발생시키는 작품을 연 500개 이상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https://v.daum.net/v/2023071010405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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