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식과 부동산에 다들 미쳐 있잖아요. 진짜 싸움의 대상은 따로 있어요. ‘10년, 20년 동안 먹고살 수 있는 디지털 판에서 내 정체성과 브랜드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지?’ 이 생각을 집중적으
"요즘 주식과 부동산에 다들 미쳐 있잖아요. 진짜 싸움의 대상은 따로 있어요. ‘10년, 20년 동안 먹고살 수 있는 디지털 판에서 내 정체성과 브랜드를 어떻게 가져가야 하지?’ 이 생각을 집중적으로 해야 해요.” “디지털 시장은 비교의 시장이 아니에요. 자리도 무한대, 돈도 무한대예요. 파이가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옆 사람이 먼저 벌었다고 내가 못 버는 판이 아니죠. 많이들 ‘유튜브 지금 하면 늦어요?’ 하고 묻는데, 아니에요. 지금이 가장 빠를 때예요." “육체노동과 시간이 디지털의 기본이에요. 하루 종일 편집하고, 고독하게 라면 먹으면서 편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죠. 디지털은 컴퓨터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니에요. 디지털 세상은 엄청난 육체노동에 기대어 있어요." "제가 믿는 신조 중 하나는, 돈이란 옮겨가는 것이지 땅으로 꺼지지 않는다는 거예요. 내 눈앞이 불황이라는 건 다른 데서는 호황이라는 얘기예요. 그 단서를 찾으려 애를 썼어요. 공부를 하면 할수록 딱 드러났죠. ‘판이 바뀌고 있고, 앞으로 길게는 5년, 짧게는 2년 안에 새 판에 대해 공부하지 않으면 들어가기 힘들다. 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만들자’라고요. 이제까지 하루 1000명을 만났다면, 앞으로는 온라인에서 1만 명을 만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죠.” “디지컬 세계에서 신도시란 급부상하는 목 좋은 동네예요. 인스타그램이 가장 핫하고, 유튜브도 신도시예요. 블로그는 약간 변방이고요.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5000명만 있으면 뭘 해도 먹고살 수 있어요. 글을 써서도, 광고로도요. 온라인에서 중요한 건 기버(Giver) 정신이에요. 사람들이 관심 가질 만한 걸 계속 주는 거죠. 그 사람들을 위해 수고를 덜어주면 나에게 모이게 돼 있어요. 디지털 가게가 되는 거죠. 처음엔 취미였지만 얼마든지 새로운 직업이 될 수도 있어요. 미용실 하나를 운영하더라도 인스타그램은 필요해요. 헤어 손질은 반드시 직접 와야 하지만, 인스타그램에 분점 같은 가게가 있어야 여기를 거쳐서 오는 거죠.” “과정만 돌보고, 결과를 돌보지 않은 채 막 던진 결과들이 알아서 쌓이는 게 성공이에요. 우리는 결과가 부끄러울까 봐 과정을 잘 시작하지 않잖아요. 이게 될까? 사람들이 좋아해줄까? 이런 걱정들을 너무 많이 해요. 그런데 저는 과정에 엄청 몰입해요. 물론 저도 실패한 책과 강연이 많아요. 이렇게 매일 던지는데, 얼마나 많은 실패를 했겠어요? 하지만 결과를 들여다보고 분석을 많이 하면 비참해서 못 살아요. 성공보다 실패 확률이 훨씬 높거든요. 막 던져놓은 결과들이 지가 알아서 자란 게 지금의 김미경인 거예요.” “성공이란 원했던 방향으로 사는 것. 이게 바로 제가 원했던 삶이에요. 다시 살아도 똑같이 복사해서 살 거예요.” 다수의 의견이 아닌 오직 나만의 관점을 가지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막 던져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김미경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