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구직난이 아니라 구인난이 맞습니다.
채용 플랫폼에 대한 단상 653 요즘은 구직난이 아니라 구인난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일할 사람은 많은데, 그 사람들이 자신의 기준을 갖고 일하기 좋은 곳을 고르다 보니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것입니다. 특히 소규모로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안 그래도 최저시급이 계속 올라서 아르바이트 사원 한 명을 채용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는데, 일 잘하는 사람을 채용하기도 어려우니 진퇴양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몰 비즈니스 기업이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하기 위해서 채용 플랫폼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기업의 아르바이트 채용 소식을 알리고, 일 잘하는 구직자를 찾아보기 위한 수단으로 채용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사원 채용 공고를 등록하거나 인재풀에서 괜찮은 아르바이트 사원을 찾으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채용 플랫폼 이용 비용도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부담이 됩니다. 채용 플랫폼에 채용 공고를 등록한다고 해서 일 잘하는 구직자가 구름떼처럼 몰려오는 것은 아닙니다. 인재풀에서 괜찮은 인재를 찾는 것은 잔디 풀밭에서 네잎클로버를 발견할 확률과 비슷합니다. 인재를 발견하는 행운을 얻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인재가 우리 가게로 일하러 올 확률은 더 더 더 낮습니다. 처음에 이야기한 것처럼 구직자들이 일하기 편리한 곳을 깐깐하게 고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몰 비즈니스 기업들은 아르바이트 사원을 채용하려면 채용 플랫폼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채용 플랫폼은 아르바이트 채용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더 많은 채용 플랫폼 이용 비용을 받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채용 공고 등록 비용을 올리고, 인재풀 검색 비용을 올립니다. 명목은 없습니다. 그냥 해마다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니까 플랫폼 이용 비용을 올리는 것이죠. 플랫폼 이용 비용이 상승하는 만큼 구인 기업들이 인재를 쉽게 만나고 채용하는 효율도 상승하면 좋겠습니다. 플랫폼 이용 비용만큼 더 편리한 기능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아르바이트 사원을 근태를 관리하는 기능이나 우리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채널로서 역할을 제공하는 것이죠. 제발 같이 잘 먹고 잘 사는 이웃이 되면 좋겠습니다. 남의 불편과 어려움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플랫폼에 모여드는 사람들이 서로 웃으며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플랫폼 관리자들이 부디 그런 플랫폼을 만드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https://naver.me/5JVva3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