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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서클 써먹기 - 배울 때는 why, 배운 다음에는 how

1 사이먼 사이넥의 골든 서클은 why-how-what 순서다. 이 순서는 바뀔 수 있다. 상황에 맞춰 알맞게 써먹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 2 배움의 대상을 what이라 하자. 배울 때는 why, 배운 다음에는 how다. what-why-how의 순서다. 3 프로덕트를 만드는 방법을 정리한 이론들이 있다. 방법론이라 부른다. 조직을 구성하는 이론도 있다. 일하는 프로세스에 대한 이론도 있다. 4 알려진 대부분 방법론들은 대부분 서양에서 왔다. 정보들은 늘 링크와 회자되며 공유된다. 하지만, 실제 실행해 본 사람은 많지 않다. 5 어떤 방법론이 좋은지/별론지 또 맞는지/아닌지를 판단하려면 먼저 그 자체를 알아야 한다. 즉, 방법론은 배워야 할 대상이다. what이다. 애자일은 뭐고, 워터폴은 또 뭐지? 전혀 와닿지 않아도 일단 이해해 본다. 6 what을 파악한 뒤에는 why로 넘어간다. 왜 제품을 그렇게 만들어야 하지? 왜 워터폴이 좋은 방법이지? 왜 워터폴을 써왔지? 그럼 애자일은 왜 생겼지? 왜 애자일을 쓰지 않지? 같은 질문들이다. 7 스스로 why를 생각해 보는 게 중요하다. 이미 그 방법론에 대해 알려진 이유는 중요하지 않다. 대부분 고민하지 않고 그저 받아들인다. 직접 실행해 보지도 않고 장점과 단점을 믿는다. 그렇게는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다. 최소한 나만의 why를 가져야 한다. 8 why를 찾으면 이제 how를 생각할 차례다. 이 방법론이 뭔지, 왜 생겼는지 나만의 가설은 갖게 됐다. 그럼 이제 나의 현실에 어떻게 써먹을까를 고민한다. 쓰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9 what-why-how 연습은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방법론 뿐만 아니라, 프로세스, 솔루션, 툴 등 낯설고 새롭게 보이는 모든 것에 다 적용해 볼 수 있다. 왜를 알고 현실에 써먹을 방법을 고민하는 것만으로도 외국 아티클을 그냥 받아들이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10 세상에 처음부터 당연한 건 없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같은 결과와 결론에 닿을 수 있다. 그럼에도 과정을 스스로 고민해 본 사람은 더 단단하다. 대부분은 별생각 없이 당연하게 모든 걸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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