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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S 카카오, 성적표를 분석해 봤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오랜 IT의 양대산맥이죠. 두 곳의 비즈니스는 어떨까요? 실적 분석과 견해을 담아봅니다. 📈 네이버, 불황에도 분기 역대 최대 매출 네이버가 커머스, 콘텐츠, 핀테크 등 주요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광고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상품 고도화 노력으로 검색 광고 및 커머스 광고 매출이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 네이버는 2분기 매출 2조 4079억 원, 영업이익 3727억 원을 기록했다. 가장 성장세가 높았던 곳은? 콘텐츠 분야가 전년 동기 대비 40.1% 증가한 4204억원이다. 글로벌 웹툰 통합 거래액은 전년동기 대비 8.6%, 전분기 대비 5.0% 성장한 4448억원이다. 일본 지역에서는 오리지널 비중 확대로 유료 이용자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고, 미국에서도 ARPPU(유료 이용자당 결제액)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확대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04_0002401955&cID=13006&pID=13100 *네이버가 점점 콘텐츠 회사가 될 것이라고 여럿 언급 했었는데, 글로벌을 거점으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네요. https://careerly.co.kr/comments/61714?utm_campaign=self-share 📉 부진의 카카오, 다음은 오픈채팅? 카카오가 올 2분기 처음으로 분기 매출 2조원을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이 34% 하락하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고민이 커졌다. 이에 카카오톡의 오픈채팅을 주력으로 내세워 이용자 체류시간을 늘리고 광고 매출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카카오는 오픈채팅 방장에게 인센티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오픈채팅방을 구독하거나 광고를 넣어 수익을 배분하는 모델을 시범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채팅 탭을 추가한 것 만으로 비즈보드 등 광고 퍼포먼스가 좋아지고 있으며 향후 숏폼 콘텐츠 도입 가능성도 제시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803_0002401030&cID=10406&pID=13100 🧐초인의 생각💡 카카오가 신사업을 펼치는 과정에서 카카오TV와 같은 콘텐츠 분야에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며 정체인 반면에, 네이버는 웹툰과 커머스와 같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하면서 실적이 갈리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분기 숫자로 증명해주고 있지요. 반면 카카오는 수익성 악화에 인력 구조조정과 전략 재정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오픈채팅방을 활성화하려는 것도, 카카오톡 앱에서 비즈보드가 보여준 비즈니스의 성과로부터 오픈채팅까지 카카오 플랫폼 안에서 수익화를 더 키워보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카카오는 그리고 또 하나의 숙제가 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라는 거함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기존 카카오 엔터와 어떻게 시너지를 만들어 갈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과거 멜론을 받아들여 캐쉬카우로 잘 활용하며 비즈니스 다각화를 잘 할 수 있었던 케이스가 있습니다. 카카오톡 앱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기와 새로운 비즈니스 결합하기, 두 가지를 모두 달성하여 다시 턴어라운드를 할 수 있을지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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