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차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 유튜버님이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디자이너는 예술가가 아니다.' 물론 해당 유튜버가 UIUX를 전문으로 다루는 분이기에 심미적으로 화려한 디자인을 추구하지는 않습니다만, 결국 디자이너와 예술가의 차이를 가르는 점은 디자인 제공의 대상이 유저이냐 대중이냐에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디자인은 유저(고객)의 니즈와 사용성에 초점을 맞추어야 합니다. 단순히 예쁘기만 한 것은 디자인이 아니라 예술 작품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런의미에서 네이버 아이콘 리뉴얼은 뛰어난 성공을 이룬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객관점과 브랜드 정체성 사이의 밸런스를 적절히 맞추려고 노력하였고 이와 더불어 심미성까지 챙긴 프로젝트이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아이콘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카드뉴스, 영상 콘텐츠 등 고객에게 전달되는 다양한 디자인물에는 이러한 관점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고객의 마음을 흔들 워딩은 무엇인지, 고객에게 후킹포인트를 전달할 클립은 무엇인지 등의 고객관점에서의 고민과 자사 브랜드 컬러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자사 브랜드의 컨셉과 맞는 포인트는 무엇인지 등의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디자인물을 제작하고 배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