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싫어하는 MZ도 있나? [네카오로 MZ세대 읽기⑤]
한국 웹툰 작품의 글로벌 진출도 확대됐다. 2022년 기준 네이버웹툰 한국어 서비스에서 정식 연재되고 있는 작품의 52%가 해외에서 매출을 발생시켰다. 인기 작품들의 누적 조회수도 크게 늘었다. 누적 조회수 10억 회를 돌파한 작품은 40편, 5억 회를 돌파한 작품은 108편에 달한다.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는 지난 4월 "네이버웹툰은 패스트컴퍼니의 올해 혁신적인 기업 미디어 부분 8위에 선정된 바 있다"면서 "네이버웹툰의 페이즈1이 웹툰 시장의 성장, 페이즈2가 글로벌로의 확장, 페이즈3는 IP 전략"이라며 "지금은 페이즈3로 들어가는 중"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2분기에도 네이버 웹툰 상반기 매출은 7227억원, 글로벌 통합 거래액은 8684억원을 기록하며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는 중이다. 올 2분기 처음 공개된 네이버웹툰의 자체 AI 추천 기술 'AI 큐레이터(AI Curator)'도 맹활약하고 있으며 스튜디오N 매출도 1년 만에 5배 성장한 470억원을 기록했다. 심지어 MD사업(굿즈)도 순항하는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장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의 웹툰 전략도 눈부시다. 다양한 IP를 확보해 의미있는 성과를 속속 내고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카카오웹툰 원작을 각색한 디즈니플러스 ‘무빙’ 공개에 맞춰 독자적 뷰잉(Viewing) 기술이 접목된 무빙 얼라이브(ALIVE) 영상을 카카오웹툰에서 공개한 것이 단적인 사례다. 얼라이브 뷰어는 2D 웹툰에 깊이감과 화면 전환 등 다양한 입체 효과를 담아내는 기술로, 독자의 웹툰 경험을 확장하기 위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했다. 여기에 일본 픽코마는 현지의 출판만화 시장을 디지털 전환 시키며 여전히 핵심 콘텐츠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2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