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 하우절 - 프로 운동선수들과 프로 투자자들의 공통점
1. 프로 운동선수들은 어떻게 훈련할까? 우리는 프로 선수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태릉 선수촌을 떠올린다. '극기, 극한'까지 자신의 한계 몰아붙이면서 훈련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우리의 상식이다. 2. 프로 운동선수들이 어떻게 훈련을 하는지 분석한 데이터가 있다. 운동의 강도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 고강도 : 최대 심박수의 87% 이상까지 올라오는, 헐떡거리는 훈련 - 중간강도 : 최대 심박수의 82-87% 수준에서 머무르는, 가쁜 숨이 올라오는 훈련 - 낮은강도 : 최대 심박수의 60-82% 수준에서 훈련되는, 대화가 가능한 수준의 훈련 3. 프로 운동선수들 1년 훈련의 비중은 다음과 같다. 전체 훈련의 88.7%는 낮은 강도의 훈련이다. 6.4%는 중간 강도의 훈련이다. 4.8%는 고강도의 훈련이다. 4. 대부분의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르게 프로선수들은 무리하지 않는다. 가능한 한 세게 밀어붙이고, 자신의 한계를 끌어올리고, 할 수 있는 것을 깨어부수고, 고통 없이는 성과가 없다는 그런 극기를 보여주지 않는다. 대부분 시간은 무리하지 않고, 자신의 수준을 천천히 끌어올린다. 놀랍지 않은가? 5. 이러한 패턴은 특정 운동선수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영역 선수들에게 적용됐다. 프로 러너, 프로 사이클리스트, 프로 조정선수, 수영 선수 등. 세계 최고 운동선수 중 일부는 '자신 한계'에 도전하면서 운동하지 않는다. 대신에 '꾸준하게 스트레스 받는 수준'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훈련을 한다. 6. 운동 생리학자인 스티븐 세일러는 이렇게 말한다. "프로 운동선수들은 '낮은 강도'로 '오랜 시간' 동안 운동하고 '매일' 반복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성공을 가져다줍니다. 최고 수준에 도달하려면 훈련 과정이 지속 가능해야 합니다. 높은 강도의 훈련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이는 선수의 정체를 유발합니다." 7. 인생도 마찬가지 아닌가? 투자도 마찬가지 아닌가? 사람들은 "열배 오를 주식이 뭔가요?"를 질문한다. 하지만 이 질문이 맞나? 진짜 중요한 질문은 "내가 30년 동안 평균 수익률 몇을 내면 좋을까요?" 아닐까? 8. 복리는 '시간'에 따라서 누적적으로 증가한다. 시간이 핵심이다. 오래 해야 한다. 모든 훌륭한 복리를 쌓은 투자자들은 '오래' 했다. 그리고 '오래'하기 위해서 '오래 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했다. 이것이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지만 가장 확실한 비결이다. (이와 반대로 연간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레버리지를 쓰는 경우가 존재할 수 있다) 9. 인생에 있어서, 투자에 있어서 정답은 없다. 기회는 어디에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항상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운동선수는 어느 순간에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생도, 투자도 마찬가지다.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선수들은 이번 연도 'MVP'가 아니라, 꾸준히 오랜 기간 동안 수퍼스타인 선수들이다. 진짜 챔피언은 잠깐 나왔다가 사라지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우리는 안다. 10. 우리는 오래 해야 한다. 잠깐 잘 하는 것보다 오래 조금씩 잘 해야 한다. 프로 선수들도 자신의 한계를 매번 넘어서지 않는다. 대신 매일 조금씩 자신의 한계를 꾸준히 올린다. 부동산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내는 이유는 부동산이 높은 수익률을 보여서가 아니다. 사람들이 부동산을 1년이 아니라 10년, 20년, 30년 동안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복리가 붙기 때문에 '평균' 수익률이 높은 것이다. 참고해 볼 필요가 있겠다. Reference : - 모건 하우절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