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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이 당근이 되었다.

1. '마켓컬리'가 '컬리'가 되었듯 '당근마켓'은 '당근'이 되었다. 앞으로 서비스 확장성을 만들기 위해 중고거래 외 서비스들의 노출 비중을 높일 것. 얼마 전 모임과 예약 서비스를 런칭해 당근에 들어와야 할 이유를 점점 늘려가고 있으나, 아직 굵직한 한 방은 없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54075?sid=105 2. 그리고 알바 시장엔 메기 한 마리가 더 뛰어들었다. '사람인'이 약 97억원에 '동네알바'라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라라잡의 지분 88%를 인수. 알바시장을 과점하던 알바몬과 알바천국이 유료상품을 더 늘리며 수확모드에 돌입하던 시점 이었는데...시장이 다시 뜨거워질 예정.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047610?sid=101 3. 최근 네이버 광고사업의 성장을 견인한 건 지역광고(플레이스) 상품이다. 당근에 이어 카카오와 배민도 이 시장을 탐내는 중. 카카오는 곧 친구탭을 개편해 지역 광고를 소화할 공간을 만들 것 같고, 배민은 라이브와 웹툰을 접고 당근의 비즈프로필과 유사한 '우리동네'를 런칭했다. #당근의적들이만만치않다 #배민에겐쿠팡이츠가골치꺼리 참고로 4월에 ↓이런 글↓을 썼었다. ----------------------------------------- 당근마켓이 승우아빠 사건으로 배운것 ​ 당근마켓의 작년 매출은 499억 원으로 전년보다 2배 성장. 하지만 월 방문자 수는 정체, 매출과 함께 적자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다. 아직 재작년 8월 투자 받은 1789억 원이 바닥나진 않았겠지만, 올해 안에 수익성을 증명해 내야 한다. ​ 당근은 본업(거래 수수료)은 공짜로 풀어 유저를 모으는데 활용했고 광고와 부가 서비스로 돈을 번다. 일본의 1위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가 본업​으로 수백억 원 규모의 흑자를 만든 것과 대조적. 때문에 당근마켓이 수익을 내려면 중고거래를 넘어 인식을 확장하는게 매우 중요하다. ​ 얼마 전 150만 유튜버 승우아빠가 '당근에 구인 광고를 내면 중고들만 들어올 것'이란 말을 해 비난받은 사건이 있었다. 한 개인의 실수(?)지만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당근마켓에 대한 인식이 아직 중고거래에 갇혀있단 걸 보여준 사건이기도 하다. ​ 뷰티로 카테고리 확장을 노린 '마켓컬리'가 '컬리'로 이름을 바꾼 것처럼 브랜드를 재정의 할 수도 있고, '카카오'란 이름으로 시작하는 수많은 앱들처럼 서비스 단위별로 독립시켜 범주를 넓히는 방법도 있다. 슬슬 뭐가 나올때가 됐다. ​ #어떤걸선택하냐보다얼마나잘해내는지가중요 #승우아빠사건으로당근알바는인지도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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