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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모델로서의 케이팝: 미국 업계가 케이팝과 손잡는 이유

🔎분석 | 미국 레이블은 왜 케이팝에 관심이 많을까? 케이팝은 시스템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로 봐야 합니다 🧑‍💻 SM 엔터테인먼트, HYBE, JYP 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워너 뮤직 그룹 등 글로벌 빅3 음악 기업들과 함께 케이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런 일은 왜 생기는 걸까? ⏭️이제는 시스템도 수출하는 케이팝? • 케이팝은 아티스트와 음악을 넘어 ‘시스템’까지 수출한다는 관점(데일리안, 09.02)이 일반적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오래전부터 케이팝 방법론을 기반 삼아 다양한 국가 출신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이들과 함께 케이팝 스타일의 ‘글로벌 그룹’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케이팝 시스템' 수출은 이전에도 있었다 ⏸️질문 바꾸기: 미국 레이블이 왜 케이팝에 관심을 가질까? • 중요한 건 미국이다. 미국이 왜 케이팝에 큰 관심을 가질까? 일단, 2000년대 이후 미국과 한국의 음악 산업 양상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해볼 문제: 시스템 vs 비즈니스 모델 • 흔히 말하는 '케이팝의 시스템'이란 '아티스트를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 키워내는 교육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목적은? 바로 '슈퍼 팬을 얻기 위해서'다. 미국 음악업계는 케이팝의 육성 시스템보다는 '음반'을 대량으로 판매하는 케이팝의 비즈니스 모델에 더 관심이 많다고 본다. 케이팝의 음반 중심 비즈니스 모델은 미국 음악 산업이 해결하지 못한 '음반의 대량 판매'를 구현한 모델로 볼 수 있다. • 물론 케이팝의 음반 판매량이 순수하게 팬덤의 규모가 만든 결과는 아니다. 멤버 별, 색깔 별로 다양한 커버 아트, 랜덤 포토카드, 영통/팬 사인회 응모 등 한 명의 팬이 다량의 음반을 구매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구조에서 가능한 결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영상 팬 사인회가 자리잡으면서, 미국 및 해외의 케이팝 팬들에게 한국의 음반 판매 모델이 적용되고 있음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 케이팝은 한 명의 팬이 다량의 앨범을 구매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다. 🔀더 얘기해볼 것들 • 다른 영역의 음악가들에게 케이팝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해보면 어떨까? 재즈 아티스트, 클래식 아티스트, 싱어송라이터나 밴드에 케이팝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한다면 어떻게 될까? https://maily.so/draft.briefing/posts/c3d82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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