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 인성 면접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684 오늘은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대상 기업을 선정하지 않고, 이력서도 없이 모의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입사 지원자의 직무 전문성과 회사 지원 동기에 대한 질문은 제외하고, 태도와 성향, 가치와 관심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만 했습니다. 입사 지원할 직무는 정해져 있고, 직무 전문성을 검증하는 모의 면접은 따로 진행하기에 저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에게 태도와 성향을 검증하는 질문으로 어떤 내용을 물어보면 좋을지 고민해 보고,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료도 참고했습니다. 사실 일하는 방식이야 개발자든 다른 직무 담당자에게도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덕목이 있습니다. 소통과 협업, 기획, 아이디어. 주도적인 성향, 문제 해결, 고객 지향 사고 등이 그렇습니다. 위와 관련된 질문을 하고 어떻게 답변하는지 유심히 관찰했습니다. 가장 주의 깊게 관찰하는 요소는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답변하는지, 답변 내용 중 스스로 합리적인 기준을 수립하여 정의 내리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가였습니다. 똑똑한 친구들만 선별하여 교육을 진행한 탓인지 아직까지 단 한 명도 채용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든 사람은 없었습니다. 진짜 내가 사장이라면 이렇게 똑똑한 친구들을 놓치지 않을 거예요. 30분 정도 모의 면접을 마치고 면접관으로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은 소감을 전달했습니다. 사실 면접 답변 내용을 컴퓨터에 입력하느라 피드백을 떠올리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다음부터 모의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면, 답변 내용이 아니라 답변에 대한 피드백을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느낀 점은 사람에 따라서 보유하고 있는 고유 분위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활기차게 말하고 애교가 있는 반면, 어떤 사람은 무뚝뚝하고 말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성향을 발견하여 재미있었고, 그에 맞는 기업도 추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