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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Analytics 제대로 해보고 싶다!

커리어 코칭 일기 (Work & Tech) 689 #1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지난 기수 이후 이제 본격적으로 부트캠프 1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의 시작은 프론트 엔드 개발자입니다. 그동안 개발자와 협업한 경험이 있어서 기술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새롭게 배우는 내용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즐겁습니다. 저라는 캐릭터는 새로운 배움을 통해 성장한다고 느낄 때 행복한 것 같아요. 행복을 일상에서도 많이 자주 느껴야 하는데,, (딴소리입니다) 오늘은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부트캠프 초반 과정 중 커리어 목표 설정이란 주제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수강생의 과거 경험을 듣고, 현재 상황을 이해하며, 미래 계획을 들어보기 위한 목적입니다. 상담을 통해 이후 취업으로 가는 여정에서 특별히 개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까 힌트를 얻고자 합니다. 오늘 수강생과 이야기 나누며 느낀 점은 요즘 젊은이들은 참 자기 생각이 확실하고, 그걸 잘 표현할 줄 안다는 것입니다. (너무 어르신 같죠?) 라떼는 20대 후반과 30대 초반 사이에 아무 생각 없이 놀기 좋아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이리도 똑 부러진 걸까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생각해 보면 개발자가 되겠다는 목표 의식이 강한 친구들을 모았으니 그럴 수 있겠다 이해는 됩니다. 시간을 되돌린다면 저도 이 친구들처럼 야무질 수 있을까요? 아니요. 저는 절대 이렇게 훌륭한 인재는 다시 연습하고 준비해도 못 될 것 같습니다. #2 우리 부트캠프는 교육 과정을 스프린트, 수강생을 스프린터라고 부릅니다. 스프린터와 상담한 내용을 데이터베이스로 잘 구축해서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서 분석하여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데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상담이라는 내용이 정성적이라 어떤 채널에 저장하고 어떤 모양으로 축적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긴 줄글로 입력하면 나중에 꺼내보기가 불편할 것 같고, 그렇다고 키워드만 추출하자니 너무 함축적이라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습니다. 가독성 좋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스프린터가 이전에 경험한 백그라운드와 앞으로 교육을 듣고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아주 주관적인 느낌으로, 채용 담당자를 했을 때 인재를 구별하는 촉으로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느낌말고 객관적인 예측 모델링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어떤 정보가 있으면, 어떤 로직으로 예측을 해볼 수 있을까요? 이것이 채용 담당자를 할 때 이력서 정보를 바탕으로 인재를 객관적으로 정의해 보고자 했던 생각과 맥락이 같습니다. 저에게 이와 같은 생각을 실현해 볼 두 번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People Analytics 쉽지 않은 미션이지만 이번엔 제대로 실행해 보렵니다. People Analytics 선배님 계시면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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