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우리 모두는 특별합니다

일삶기록 (work & life) 695 정체성이란 변하지 않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이러한 성질을 갖고 있는 독립적 존재를 의미합니다. 우리에게 붙여진 이름은 세상에서 유일한 사람이라고 부르기 위한 호칭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틈만 나면 쉬지 않고 나와 다른 사람을 비교합니다. 특히 나에게 없는 것을 찾아 그것을 갖고 있는 사람과 비교하여 스스로를 낮추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가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안 되는 이유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래서 저래서 스스로 안 될 거라는 이유를 찾아 여간해선 새로운 도전을 하지 않는 것이죠. 여러분은 스스로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요? 엄마의 아들, 남편의 아내, 아들과 딸의 아빠, 아무개의 친구, 평범한 소시민과 같은 수식어로 자신을 부르고 있지 않나요? 이와 같은 호칭이 나쁘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얼마나 특별한 사람들인지 알았으면 좋겠어요. 이력서에 경험과 자격증을 쓸 수 없으면 무능한 건가요? 국내 명문대를 졸업하거나 해외 유학을 다녀오지 않으면 뒤처진다고 생각하나요? 인재를 평가하는 기준은 하드 스킬이 아니라 소프트 스킬입니다. 아주 정확하게 태도를 제일 중요한 게 보고 있습니다. 스킬은 정말 최소한의 기준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태도를 볼 수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스킬만 갖고 있다면 태도로 최종 평가를 받습니다. 스킬은 상위 0.1%를 제외하면 큰 차이가 없습니다. 사람 간 스킬 차이는 종이 한 장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오랜 직장 생활 동안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며 느낀 바입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입니다. 일을 열심히 배울 태도, 동료와 겸손하게 소통할 태도, 다양한 직무 전문가와 협업할 태도, 기본 업무 외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탤 태도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역량을 발휘할 줄 아는 사람을 인재라고 평가합니다. 여러분에겐 반드시 하나 이상의 특별한 역량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유 성향과 추구하는 가치, 과거 경험도 있습니다. 이것들이 묶여 ‘나’라는 독립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사실 개개인이 너무 특별하여 오히려 각자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것도 있습니다. 이런 스스로의 정체성을 모두가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찾아와도 여유 있게 돌파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안 되는 이유를 찾기보다 내가 가진 특별한 역량을 발휘하여 어떻게 지혜를 발휘하여 고난을 통과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알림

알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