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를 따르는 직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대부분의 팀장, 매니저, 파트장, 그룹장, 리더, 임원들은 비슷한 고민과 경험이 있을 거 같다. 기존 조직이든 새로운 조직이든 어떻게 하면 직원들의 회사의 방향성과 목표에 함께 만들어 갈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고민일것이다. 특히, 전략이란 것은 제대로 실행될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 전략은 팔로워십(followership)이 강력하게 뒷받침 해줄 때 잘 실행될 수 있다. 미국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액센트케어(AccentCare)의 CIO인 브렛 랜싱(Brett Lansing)은 팔로워십 구축에 관한 노하우를 살펴보자. 1. 출처에 상관없이 창의성을 존중하자 출처와 관계없이 아이디어를 환영할 경우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랜싱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몇 가지 전략을 제안한다.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것은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아이디어에 열려 있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아이디어가 제시되었을 때 무시당한다면, 해당 직원은 더 이상 아이디어를 제안하지 않을 것이다. 아이디어를 반복적으로 요청하자. 그리고 아이디어가 제시됐을 때 신중하고 정직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애해 가능한 한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자. 2. 분기 단위로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하자 직원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를 식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아이디어는 완전히 구체화하거나 파워포인트 같은 문서를 만들 필요가 없어야 한다. - 랜싱은 “브레인스토밍 및 혁신에 대한 장벽을 낮출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 랜싱은 이러한 포럼의 진정한 힘은 어떤 일을 추진할 기반을 만드는 것이라고 언급한다. 그는 “직원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는 환경만 만들면 된다. 그렇게 하기만 하면 곧 모든 이가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ROI 및 가치 창출 모델 등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로드맵에 과거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무언가가 나타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3. 팀이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 랜싱에 따르면, 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최고의 방법은 ‘혼돈 속에서 기회를 찾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여기서 ‘혼돈’은 프로세스, 부서, 도구 등 현재는 무질서한 상태이나 질서를 갖출 경우 경쟁 우위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 중심으로 운영 모델을 재조정하거나 AI 같은 신기술을 채택하는 게 그 예다. 4. 직원을 전략적 과제에 집중시키자 물론 목표에 집중하는 것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고 우선순위를 인지하고 있어야 가능하다. 주요 우선순위에 대한 집중은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의 사기도 높인다. 특정 목표를 유지하려면 완벽이 아닌 진전, 즉 작은 승리를 존중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랜싱은 설명한다. 랜싱은 “우리는 매주 잘한 작업을 인정하는 등 팀에 영감을 주고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대규모 이니셔티브라면 이런 과정이 특히 중요하다. 어떤 일은 완료 시점까지 몇 년이 걸릴 수 있다. 축하할 만한 이정표를 계획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5. 현 상태에 대한 도전을 지속하자 이 원칙은 다른 모든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팀이 무언가를 변화시키도록 독려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 많이 나오고, 변화를 위한 도전 의식이 퍼지고, 중요한 것에 집중하는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랜싱은 “두려워하지 말자. 하지만 준비하자”라고 조언했다. 현 상황에 대한 도전은 상당히 개인적인 일이 될 수 있고 많은 위험을 수반할 수 있기에 어려운 일이다. 랜싱은 이러한 원칙을 사용하는 IT 리더는 단순히 팔로워십 구축 이상의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즈니스 리더가 되고자 하는 기술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역량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된다. 리더로서 폭을 넓혀주는 태도, 지식, 재치 같은 역량 말이다. 랜싱은 “아버지는 나에게 ‘네가 얼마나 아는지는 중요치 않다. 팀원이 너의 리더십을 따르지 않는다면 결국 성과를 내는 핵심 골대에 공을 넣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더 많이 배울수록 이 말이 얼마나 옳은지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