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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음'보다 '다름'이 중요한 이유

모든 기업이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한 개인 프리랜서들도 나만의 차별성을 위해 고민한다. "어떻게 다름을 만들고 유지할 것인가?"라는 질문은 마케팅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다. 이 책 『나음보다 다름』은 그에 관한 이야기다. "경쟁하지 말고 차별화하라", "나은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 이긴다"는 것이 이 책의 주장이다. 다만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다름’이란 더 크고 더 좋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아주 작은 차이를 ‘인식시키는’ 과정이다. 품질이나 기술의 ‘실제적인 차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인식상의 차이’기 때문이다. 물리적인 차이는 경쟁자에게 금세 따라 잡힐 수 있지만, 인식상의 차이는 사람들의 마음에 한번 각인되면 따라 하기가 훨씬 어렵다. 즉 진정한 차별화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인식’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다름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다르다는 표현을 '차별적'이란 표현으로 치환해서 살펴보면, 이는 경쟁자가 쉽게 흉내 낼 수 없을 만큼 달라야 한다는 뜻이다. 동시에 차별점을 눈에 보이는 실제적인 차이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인식상의 차이가 더더욱 중요하다는 사실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차별화의 원리부터 유지방안에 이르기까지 순서대로 차근차근 이끌어가는 구성을 취한다. 가격, 가성비, 기능, 품질, 명성이라는 5가지 경쟁력으로 실질적인 ‘다름’을 만드는 방법부터, 그 ‘다름’을 효과적으로 인식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다름’을 유지하는 방법까지 설명한다. "Better is not enough. Be diffe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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