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PE는 카카오엔터 외에도 투자 회수가 늦어지고 있는 국내 투자 포트폴리오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아픈 손가락’은 마켓컬리다. 앵커PE 2021년 마켓컬리에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
앵커PE는 카카오엔터 외에도 투자 회수가 늦어지고 있는 국내 투자 포트폴리오들이 적지 않다. 대표적인 ‘아픈 손가락’은 마켓컬리다. 앵커PE 2021년 마켓컬리에 프리 IPO(상장 전 지분투자)로 250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앵커PE 마켓컬리의 기업가치를 4조원으로 책정했다. 그러나 마켓컬리가 IPO에 실패하고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기업가치는 1조원 내외로 급락했다. 컬리의 자금 압박이 커지자 앵커PE는 1000억원을 추가 투입했지만 여전히 회수 묘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2022년에 1500억원을 투자한 두나무도 손실 구간에 들어왔다. 앵커PE는 당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의 기업가치를 15조원으로 평가해 지분 1%을 확보했다. 이에 앵커PE가 투자 업계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살 때도 있었지만, 가상자산 거품이 꺼지면서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현재 급격하게 쪼그라들었다. http://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3102480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