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영입하려했던 PO님과 2년째 독서모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독서모임을 하면서 가끔 찔리는 점이 있습니다. 창업가로써 팀원들에게 제 노하우를 전달하지 못해 창업가 의존적인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처음에 대부분의 고성과자가 회사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그대로 잘 비즈니스를 진행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이 회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창업가 혹은 리더가 위임을 정말 잘해왔기 때문입니다. 저는 리더님들이 좋은 리딩을 해주셨기에 제 잘난 맛에 살아왔지만, 저도 모르는 사이에 좋은 리더 분들을 만나 회사의 방향을 얼라인하고 팀원들도 도와주셨다는 점을 참 늦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주니어 개발자들을 상담하면서 이런 리더들을 만나지 못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이 참 많다는 점에서 저는 정말 좋은 환경에서 성장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더라고요. 하이퍼커넥트의 윤상필 CTO님, 이동진 리더님, 네이버의 이종현 리더님, 최창렬 리더님, 윤정혜 사수님에게 저는 참 좋은 방향을 제시받으며 잘 성장해왔습니다. 저는 타고난 것 보다 축복받은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실명을 거론한 이유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저는 좋은 타이밍을 만나 참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왔다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저보다 열심히 하시는 취준생 분들이 이런 좋은 사수분들을 만나면 좋겠습니다. 주니어들이 지원하면 참 좋을 공고 - https://lnkd.in/grwaSaiY - https://lnkd.in/gtt2jZr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