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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하면서 두렵지 않나 =매일 두렵다. 하루도 두렵지 않은 날이 없다. 잠을 잘 못 잔다. 매일, 내일 망할 것 같아서. 그의 오래된 습관인 폭음이 어쩌면 이런 불면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

-기업을 하면서 두렵지 않나 =매일 두렵다. 하루도 두렵지 않은 날이 없다. 잠을 잘 못 잔다. 매일, 내일 망할 것 같아서. 그의 오래된 습관인 폭음이 어쩌면 이런 불면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상상이 들었다. 그래서 사실 인터뷰 첫 질문을 ‘술’로 했다. 아이스브레이킹할 겸. “혹시 어제 술 좀 했냐”고. 망치로 머리를 때리는 듯한 답이 돌아왔다. “옛날에 폭음 했다. 살 찐 것도 술 때문이다. 그런데 작년에 향후 5년간 회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계획을 마련했는데 막상 일을 하려니 가장 문제 되는 게 시간이었다. 시간이 모자랐다. 그걸 해결하려면 내가 하던 일을 없애야 했다. 쉬는 시간을 줄이진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낭비하는 시간이 뭔가 생각해 보니 술 먹고 아침에 해롱대는 시간이었다. 그걸 없앴다. 그래서 전보다 술을 덜 먹고 폭음은 잘 안한다.” https://www.mk.co.kr/news/culture/1086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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