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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유감

스토어에 앱을 올리면 업자들로부터 메일이 계속 옵니다. 앱 다운로드 수 올려주고 가짜 리뷰도 써준다고. 참나.. 지저분하군. 하지만.. 많은 소개팅앱들이 출시하자마자 이런 짓을 하고 있습니다. 소개팅앱뿐만이 아니라 다른 앱들도 많이들 할 겁니다. '다운로드 100+라고 쓰여있는 앱을 누가 쓰겠냐.' '가격도 별로 안 비싸니 다운로드 5만 정도는 만들어놓고 시작하자.' '가오라는 게 있잖아.' 이런 지저분한 생각들. 이렇게 처음부터 조작으로 시작을 하니 계속 조작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운로드는 5만인데 막상 들어가면 사용자가 없다? 그러니 가짜 사용자를 만듭니다. 이게 바로 현실 소개팅 어플들의 모습. 커피한잔은 이런 짓을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출시하는 날부터 지금까지. 그래서 1만 따리 앱이라는 조롱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숫자는 다운로드 1부터 어떤 조작도 없이 만들어 낸 것. 그리고 그게 바로 커피한잔의 해자. 그걸 알아봐 주는 사람들이 커피한잔을 쓰고 있는 겁니다. 가끔은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사람들이 모르니까. 다운로드 숫자를 보고 앱을 다운받으니까. 그게 다 가짜인 줄도 모르고. 심지어는 구글과 애플 그리고 네이버도 잘 모릅니다. 다운로드 수가 높은 앱을 검색에 더 잘 노출해 줍니다. 으이구, 이러니 사람들이 얍삽이를 쓰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구글과 애플이 좀 더 신경 써줬으면 합니다. 그들은 충분히 이런 짓을 걸러낼 수 있는 회사. 언젠가는 이런 조작이 철퇴를 맞는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https://jeho.page/essay/2023/11/18/manipulating-app-downloads-and-review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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