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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철권을 연마하는 과정이란 쓸쓸하고 쓰라린 법입니다

커리어 코칭 일기 (Work & Tech) 774 학습을 오래 하다 보면 자신감이 떨어지게 됩니다. ‘배운 내용을 실전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가’ 자주 의문이 찾아옵니다. 학습 진도에 따라 배우는 내용도 이해하기 어렵고, 익숙하게 활용하는 것도 불가능하게 느껴지죠. 그래서 장기적인 학습 과정에서 중반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하고 싶어집니다. 기술이라는 것을 배우는 과정이 원래 어렵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위해 엑셀이라는 도구를 처음 배울 때, 저는 지능을 의심했습니다. 어떻게 방금 배운 내용도 까먹고 사용할 수 없는지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를 붙잡고 일을 시켜야 하는 선배님은 깊은 한숨을 연신 내뱉었습니다. 그래서 퇴직하고 대학원을 다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끝내는 포기하지 않고 선배님으로부터 2년 동안 반복하여 욕을 먹으면서 엑셀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스킬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그때 배운 내용을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써먹고 있으니 2년여 능욕의 세월을 충분히 보상받고도 남는 장사를 하고 있는 셈이죠. 힘든 교육 과정을 지나고 있는 여러분, 그러니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시련과 고난은 잠시입니다. 금세 지나고 나면 익숙해지고 그걸로 평생을 먹고 살 수 있습니다.  지금 포기하면 당장은 후련할 수 있겠죠. 그다음 뭐 하실 건가요? 다른 일 하면 안 배우고 편안하게 형통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팔팔 끓는 온도의 모레에 손을 담금질해야만 무적의 철권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모레에 손이 털끝만이라도 닿아도 쓰라리게 아프지만 백번 천 번 담그고 나면 무감각해집니다. 그때가 되면 비로소 여러분은 홀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 힘과 용기를 짜내서 앞으로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한 번에 안 되면, 두 번하고, 여러 번 반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충분히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을 믿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배움을 완수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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