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세계는 불편한 세계다
일을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상황, 감정, 관계 등 복합적으로 얽혀 하루하루가 됩니다. 저 역시도 사회생활의 첫 시작은 고난길이었죠. 첫날부터 커리어의 포부를 솔직하게 밝혔죠. 그때 알았습니다. 초짜의 솔직함은 독이라는 것을. 이후에 창고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길어졌습니다. 하루하루 언제 그만둬야 하나 매 순간이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많은 사람이 같은 것을 겪고 있다는 것을. 새로운 일의 시작은 새로운 세계입니다. 그 세계가 항상 빛줄기만 있는 것은 아니죠. 저 역시도 첫 일을 시작할 때, 불편한 세계를 만났고 다양한 감정과 생각과 함께 버팀의 시간으로 커리어의 시작을 만들고 나중에 원하는 대로 키울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는 때론 불편한 세계이기도 합니다. 불편한 세계라도 그 순간 섣불리 벗어나려 해서는 안 됩니다. 그 불편한 세계의 시작을 잘 살려서 나중을 이롭게 만들 수 있고 또는 괴로움의 감정으로만 끝날 수도 있습니다. 이 단계를 버티고 중요한 의미로 만들어가야 진짜 가고 싶은 다음 세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괴롭게 하는 불편한 세계라도 함께 하는 누군가 중에 다음 세계로 가게 해주는 조력자가 등장할 수 있습니다. 조력자를 만났을 때 새로운 길을 열 수 있게 준비를 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렇게 불편한 세계를 겪고 나니 이후에 다가오는 불편한 세계들은 그럭저럭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불편하다는 것은 더 나은 세계로 가게 만드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저의 지난 이야기를 담아보며, 일을 시작하고 새로운 일의 세계로 나아가시는 분들이 답을 찾아가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봅니다. *원문 :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