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기술
우문현답(愚問賢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리석은 질문에 좋은 대답을 하는 것인데 최근 LLM의 등장으로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면서 이 사자성어의 시대가 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머로서 우문우답(愚問愚答), 현문우답(賢問愚答), 현문현답(賢問賢答)와 같은 이야기가 있는데 결국은 질문이 있고 답이 있는 상황을 묘사합니다. 우리 모두는 좋은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난 어리석은 질문을 할테야"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효과적인 질문을 하는 것은 중요한 기술입니다. 좋은 질문은 정보를 명확하게 하고, 프로젝트의 진행에 기여하며, 협업에도 도움이 되며 커뮤니티에서 신뢰와 평판을 쌓는데도 좋습니다. 여기서 질문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시다. 사실 질문도 기술이 있습니다. 물론, 정답은 아니겠지만 좋은 질문들에는 공통점이 있다는 게 맞는 이야기 일 것 입니다. 시작은 나쁜 질문도 괜찮습니다. 누구나 단순하거나 "좋지 않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문은 종종 기본적인 정보를 얻기 위한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질문이란 무엇인가? 좋은 질문은 기술적 개념에 대해 쉽게 답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즉, 당신이 이해하고 있는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그것이 올바른지 확인하는게 중요합니다. 이게 '당연하다'라고 생각되면 더 어려워집니다. 무슨 말이냐면 내 머리 속에서 정의된 특정 단어, 개념 혹은 사실과 상황이 상대 머리 속에 똑같이 존재하지 않는 한 대부분은 다르게 이해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좋은 질문을 하려면,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먼저 명확히 하고, 그 다음에 "이게 맞나요?"라고 물어보는게 중요합니다. 이는 대화 상대방이 당신의 현재 이해 수준을 파악하고 적절한 답변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80%는 한 것 입니다. 좋은 대답 얻기 구체적이고 사실에 기반한 질문을 하면 그것을 바탕으로 대답이 나옵니다. 오히려 여기서 제대로 된 대답이 못나오면 상대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군가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에 대해 질문하세요. 내가 모르던, 상대가 모르던 명확하지 않은 용어나 개념에 대한 질문은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종종 고무오리 처럼 스스로 깨우치는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새로운 프로젝트나 분야에서 만나는 용어에 대해 빠르게 알아야 할 때 이 방법은 더 좋습니다. 가령, 저는 예전에 처음 서버 관련 지식이 필요할 때 당시 제 주변의 서버를 가장 잘 아는 개발자에게 화이트보드를 가지고 방음실? 같은 방에서 몇 시간 과외를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나중에 더 나은 질문을 할 수 있게 합니다. 물론, 질문하기 전에 조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질문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누구에게 질문할지 결정하기 질문할 대상과 시기를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당신의 질문이 상대방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해당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에게 찾아 가야 합니다. 질문할 대상이 틀렸더라도 좋은 지식을 가진 이일 경우 답을 얻지 못했더라도 질문을 하고 논답을 하는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분명히 있습니다. 좋은 질문은 지식의 공유와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효과적으로 질문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모든 분야에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