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하는 기업
커리어 코칭 일기 (Work & Tech) 802 경제가 어렵습니다. 세계 경제 상황만큼이나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습니다. 작년에 세계 선진국 평균 경제 성장률보다 대한민국 성장이 더 저조했습니다. 경제 불황에 대한 원인 파악과 문제 해결은 국가가 잘 해주시리라 믿고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겪고 있는 기업과 근로자, 소상공인, 자영업자 여러분 모두 힘내시기를 기도합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렇게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성장을 만드는 기업이 있습니다. 이런 기업의 특징은 네 가지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성장 가능성을 지닌 극 초반 스타트업입니다. 아직 시장에 상용화된 서비스가 없거나 대박 난 가게가 없는 무주공산을 점령할 가능성이 보이는 기업이 나타났을 때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되는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경기를 타지 않는 분야입니다. 사람들이 소비를 줄여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의식주와 관련되어 있거나 본능적 욕구를 해소하도록 돕는 제품 등이 있습니다. 경기를 아예 안 탈 순 없겠지만 그래도 최소한 문을 닫는 것을 걱정할 만큼 어려워지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시대 요구를 잘 반영한다면 지갑을 열기 어려운 것이지 안 열리는 문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 번째, 시장 상황과 별개로 좋은 실적을 내는 회사입니다. 약간 두 번째 포인트와 비슷하면서 다른 것은 두 번째가 제품의 태생적 강점이라면 세 번째에서 언급하고 싶은 내용은 내실 있는 성장 동력입니다. 운칠기삼이라고 시대 트렌드에 편승하여 반짝 성과를 내고 바람과 사라지는 기업이 아니라 철저히 고민하여 만들어낸 제품을 치밀하게 운영하여 성과를 내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축구로 비유하면 우리 편 진영 후방에서 공을 뻥하고 상대편 전방까지 맥락 없이 전달하여 운에 맞기는 것이 아니라 후방 빌드 업을 통해 상대편 골문까지 착착 공을 전달하는 전술을 갖고 있는 것이죠. 마지막 네 번째, 국가에서 많은 투자를 하는 분야입니다. 4차 산업 시대에 요구하는 다양한 기술과 교육, 인프라 등이 해당합니다. 국가에서 오랜 기간 꾸준히 투자한다면 그 투자금액을 받는 기업 입장에서 안정적으로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위와 같은 조건을 갖고 있는 기업에게 위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도덕적이지 않거나 성장에 취해서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거나 구성원에 대한 존중이 없다면 생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인재가 기업으로부터 채용되기 어려운 만큼, 기업도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다는 것이 쉽지 않은 미션으로 보입니다. 뛰어난 기술만 있다고 인재라고 평가받기 어려운 것과 같이 기업도 훌륭한 제품을 만들 수 있다고 탁월한 기업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항상 깨어있어서 사람들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고, 쓰고 달건 사람들 이야기를 마음을 열고 받아들이는 능력이 인재와 기업 모두에게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2024년 시작은 작년과 비슷하게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인재 모두 승리를 쟁취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승리는 전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전쟁이 없으면 승리도 패배도 아무 일도 없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마치 전쟁같이 어렵고 힘들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용감하게 전쟁을 버티는 자에게 승리가 주어질 자격이 있습니다. 삶의 전쟁에서 씩씩하게 견뎌내는 우리가 되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