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아들이자. 회의는 리더의 핵심 업무다.
어디선가 들었는데 사람들은 회의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소득 없는 회의를 싫어하는 거래요. 리더가 되고 주당 20시간씩 회의가 반복될 때 저는 시간 자체는 정상이라고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회의 품질이 아쉬운 거죠. 계속 읽고 있는 박소연님의 의 회의에 대한 조언인데, 일부 소개합니다. 1. 회의가 가능한 슬롯을 투명하게 해두자 'OO주제로 미팅을 했으면 하는데 언제 가능하세요?'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항상 '캘린더에 빈 슬롯은 다 가능합니다'라고 답해요. 이걸로 서로 시간 낭비할 필요 없어야 정상. 예전에 한 회사에서 제가 참석자 캘린더 보고 일정을 잡았더니 앞으로 미리 상의해달라는 이야길 들은 적이 있어요(네?... 모든 참석자를요?). 이상한 일입니다.. 캘린더 관리합시다. 2. 회의 주제는 초대장에 미리 써두자 1이 동작하려면 이게 필요합니다. 초대장에 회의 주제와 무엇을 하려는 회의인지를 잘 써주고, 사전 자료는 첨부해 주는 게 필수입니다. 참석자가 미리 준비해와야 할 게 있다면 그것도 써주시고요. 가끔.. 제목밖에 없는 텅 빈 초대장 받으시죠?..🙂 3. 무조건 다음 실행 과제를 정하고 마치자 일 추진이 필요한 회의라면 저는 말미에 '그럼 다음 스텝은 뭘까요?'라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받아 적고, 회의록에 공유해요. 이걸 회의 중에도 의식하고 있으면 회의 방향을 이끄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돌아가서 각자 확인해 봅시다' 보다는 '결정한 대로 각자 돌아가서 실행합시다'가 회의 마무리 멘트가 되도록 2를 잘 동작시켜야 합니다. 오늘 회의를 잡으신다면! 요거 한 번 시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