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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잡담 - 기업의 미션에 공감한다는 의미

내가 속한 회사에서는 매주 3-4명의 그룹원이 모여 조직문화에 대한 잡담을 나눈다. 우리 조직문화는 10개의 키워드로 압축되어 있는데, 이 키워드를 바탕으로 각자의 고민과 해석, 의견과 바람들을 공유하고 있다. 이 잡담 시간은 지난해 5월에 시작했고, 내가 속한 그룹을 시작으로 다른 그룹들도 시행하고 있다. 나를 포함한 멤버들이 고양감과 연대감을 느껴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데, 그 내용이 참 재미있다. #마이페어 미션에 공감 - 조직문화 키워드 중 하나이다. 이 키워드에는 "공동의 미션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해 가고 싶은 사람들과 일하고 싶다"는 니즈가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 기업의 미션에 공감한다는 의미에 대해 감각적인 의견이 나와 흥미로웠다. 우선 우리는 박람회 시장에 부족한 시스템과 복잡성을 해결하고 있다. 해결 방안으로 시스템을 만들고 과정을 규정해 나가며, 데이터를 중앙화하기 위한 단계들을 밟고 있다. 우리 방식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고 고객들이 생겨나면서 우리는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믿음이 있고 달성했을 때를 생각하면 두근거린다는 것이다. 즉, 마이페어 미션에 공감한다는 건 공동의 미션을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려는 사람, 단순하게 말하면 함께 두근두근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현재의 마이페어 서비스를 런칭한지는 이제 4년 정도가 되었다. 시장에 상당히 낯선 서비스였지만 지금은 해외박람회를 찾는 기업이라면 모로 가도 마이페어를 통하게 될 것이다. 정부 기관이 운영하는 해외박람회 정보 사이트가 있는데, 17년에 시작해 수출기업이라면 당연히 아는 사이트이다. 최근에는 해당 사이트의 이용자 수를 근소하게 앞섰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표에서 성장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데, 그 배경에는 우리가 도전을 숙명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해외박람회라는 ‘수출’ 산업에서 기여하고, 스타트업으로 스스로에게 또 산업에 도전하고 변화시키는 것이다. 잡담 중에 도전은 '어떤 목표를 갖고 크고 작은 난이도의 새로운 것에 뛰어들어, 도전을 위해 나의 무언가를 포기하고 위험을 감수하여 완주하고 깨우침을 얻는 것'이라 정의해 보았다. 그렇다면 ‘마이페어 미션에 공감’한다는 의미는 함께 도전하고/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 사실 기업의 미션에 '공감'한다는 것이 다소 와 닿지 않는 기업의 바람 같은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이에 솔직한 생각도 공유할 수 있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기 때문에 입사했고, 입사 이후에도 한동안 마이페어 미션에 공감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몰랐는데, 이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멤버가 미션에 비슷한 수준으로 공감하기는 어려울 수 있지만 ‘마이페어 미션에 공감’이라는 데에 어떻게 반응하고 노력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 덕분에 같은 곳을 향해 기뻐하고 걱정하고 노력하는 사람들과 매일을 함께 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감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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