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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과 사업을 잘하는 유전자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창업가나 사업가들이 많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창업에 나서는 기질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같은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진 생각이나 문제를 창업

창업과 사업을 잘하는 유전자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 창업가나 사업가들이 많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창업에 나서는 기질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같은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진 생각이나 문제를 창업을 통해 해결하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기질에는 일정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기질과 사업을 잘하는 것은 또다른 문제다. 일 잘하는 사람들은 곧 문제를 잘 해결하는 사람과도 일맥상통한 면이 강한데, 일 잘하는 사람들은 직장인으로 회사에서 일하던, 자기 장사를 하던, 프리랜서로 일하던, 창업해서 사업을 하던 간에 다 잘한다. 창업과 사업을 하는 기질이 있어서 자기는 사업을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상당수가 지금 현재 사업 상황이 별로다. 그런 말로 자기합리화하고 자기 위안을 할 뿐이다. 사업해본 게, 사업하고 있는게 자기 잘났다는 근거이자 이유로 삼아서 창업하거나 사업 안해본 사람들 말은 들을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할 뿐이다. 유일한 자기 자랑거리를 창업하고 사업하고 있다는 것으로 삼는다. 사업 잘되고 있는 사람들은 그런 말 잘 안한다. 그저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할 뿐이다. 굳이 다른 길을 선택한 사람들과 비교해서 자기가 잘났다는 바보 같은 소릴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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