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만 받으면 연락이 잘 안되거니 회사 상황 안좋아지면 아예 잠수를 타버리는 스타트업 창업가 대표들로 인한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공식적으로 작년, 재작년에 대표가 잠수 타서 연락 안된다고
투자만 받으면 연락이 잘 안되거니 회사 상황 안좋아지면 아예 잠수를 타버리는 스타트업 창업가 대표들로 인한 문제는 이미 심각한 수준이다. 공식적으로 작년, 재작년에 대표가 잠수 타서 연락 안된다고 발을 동동 구르면서 몇몇 투자사들이 말한 경우만 봐도 평균적으로 5명 중 1명이라니 말이다. 굳이 20% 연락두절이라는 이런 공식적인(?) 통계를 보지 않아도 지난 8년동안 이 바닥에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 같지 않은 인간‘ 스타트업 대표나 창업가를 너무 흔하게 겪어오면서 처절히 경험해온터라 사실 당연하게 느껴진다. 돈이 넘쳐나서 스타트업이나 투자사나 모두 행복(?)한 시기에 창업가가 거의 유일하게 본성을 숨기고 웃으면서 다 맞춰주는 유일한 대상이 투자사다 보니 투자사들은 뒤늦게 깨달았을 뿐이다. 내가 창업가의 인성과 기질, 태도를 사업아이템이나 스펙보다 더 먼저 보는 이유도 다 이런 맥락이다. 사고칠 인간은 언젠간 반드시 사고 치거든. 아무튼 신뢰가 기본인데 신뢰하지 못하는 분위기로 갈수록 피곤해지는 사람은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 창업가들이다. 모든 일이 그렇듯 사고 치는 미꾸라지 한두 마리 때문에 신뢰하지 못하니 신뢰를 대신할 장치들이 더 촘촘하고 빡세지거든. http://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1/23/202401238015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