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
과거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사서를 통해 세상의 이치를 배웠다. 군주론의 14장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군주는 지적인 훈련으로 역사서를 읽고 그것을 통해 배울 필요가 있다. 위인들이 전쟁을 수행하면서 어떻게 지휘했는지를 알아보고 승패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검토해야만 그들이 성공을 귀감으로 삼을 수 있고 그들의 패배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군주는 위인의 행동과 업적을 항상 마음에 간직함으로써 최고의 영예와 찬사를 한 몸에 누렸던 위대한 역사적 인물들을 자기 처신의 귀감으로 삼아야만 한다. 조조와 신 중화제국의 창업주인 모택동도 사기, 손자병법, 한비자 등의 사서를 뺴놓지 않고 읽었다. 전쟁터에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은 이유다. 뛰어난 리더십은 탁월한 식견에서 비롯되고, 뛰어난 식견은 수불석권하는 자세를 견지해야 가능하다. 마키아벨리가 지적했듯이 철학서 대신 역사서를 손에 쥐는 게 정답이다. 난세의 시기에는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