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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것인가, 목소리를 낼 것인가, 따를 것인가, 외면할 것인가?

경제학적 관점에서 '이탈'은 완전경쟁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품질 저하가 일어난 기업은 시장에서 퇴출되고,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그 자리를 차지 합니다. 반면에, 정치학에선 이탈보다 항의가 더 중요한 요소로 인식 됩니다. 재미있게도 그러다보니 실제 시장에서는 '이탈'보다 '항의'가 더 주된 품질 개선의 압력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결정권자가 실적이나 현장보다는 주변의 이야기나 커뮤니티 혹은 여론에 휩쓸리는 결정을 하는 경우를 생각하면 편합니다. (사실 항의를 해도 나아질 게 안보인다면 빠르게 이탈하는게 이득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탈(Exit)', '항의(Voice)', '충성(Loyalty)', '방치(Neglect)'라는 개념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경제학과 정치학을 기반으로 설명하는데 이를 제품, 인사 등에 적용해서 생각하면 무척 재밌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현재의 직장 혹은 사회, 제품/서비스, 혹은 인간 관계에 이탈, 항의, 충성, 방치 중 어떤 포지션을 취하고 있나요? 한 번 생각해보시는 것도 재밌는 사고의 확장이 될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내용과 이를 사분면으로 정리한 고화질 PDF는 아래 블로그 구독을 해주시면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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