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산업과 시장을 주로 다루는 전문언론사나 언론사 스타일의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이 많은데, 솔직히 대부분은 언론사로서의 수준이나 퀄러티, 품격이 느껴지지 않는다. 언론사나 유사 언론사로서 콘텐
스타트업 산업과 시장을 주로 다루는 전문언론사나 언론사 스타일의 콘텐츠 프로바이더들이 많은데, 솔직히 대부분은 언론사로서의 수준이나 퀄러티, 품격이 느껴지지 않는다. 언론사나 유사 언론사로서 콘텐츠를 즉, 기사를 다루게 되면 아무리 공정성을 추구해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어쩔 수 없이 한쪽으로 기울 수 밖에 없다는 점은 인정하고 공감한다. 사람이 쓰기 때문에 그건 피할 수가 없다. 더구나 단순히 정보 전달만 할 목적이 아니라면 자기만의 색깔을 드러내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기는 하다. 그런 면에서 스타트업 언론사나 유사 언론사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다수가 너무 편파적이다. 무조건 스타트업 편이다. 스타트업이나 창업가가 누가 봐도 잘못한 짓을 했을 때조차도 감싸기 바쁠 때도 있다. 그저 스타트업 입장에서 그저 홍보봇 대변인 앵무새처럼 말하는 일도 잦고 스타트업 이외에 다른 이해관계자들이나 대기업, 정부 등은 일단 적으로 간주한다. 그러면서 해외 사례는 또 무작정 좋다고 하고. 기타등등... (이 바닥에 있지만 하도 심해서 일부러 기사나 콘텐츠 구독을 끊은 곳도 몇몇 있다. 아무리 편파적이어도 선이란게 있는데 선을 넘어서) 지엽적인 부분을 다루는 것도 필요하지만, 다른 산업이나 시장과 달리 거시적인 관점이나 정책이나 산업, 시장의 변화라는 큰 그림에서 스타트업이 가야할 길을 이야기하는 곳도 안보인다. 예를 들어 정부나 지자체의 스타트업이나 기술 예산 축소가 문제라고 말하면서 스타트업이 얼마나 힘든지 말하거나 미래를 위한 투자와 같은 붕 뜬 말만 한다. 큰 그림 하에서 예상되는 변화에 맞춰 어떻게 스타트업이 대응해야 하는지를 말하는 곳도 거의 본 적이 없다. 당장 올해 정부 예산 구성과 관련 기관이나 지자체의 스타트업 관련 계획들만 봐도 스타트업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보이는데 말이다. 스타트업 산업이 제 목소리를 내면서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금처럼 편파적으로 어린 아이 징징거리듯 말하는 수준으로는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