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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를 구축하고 싶다면 우선 '암묵적인 가정'을 없애라.

[암묵적인 가정 없애기] * 행동경제학자 다니엘 커너먼에 의하면, 사람은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에만 근거하여 판단과 결정을 내리고, 즉시 존재하지 않는 정보는 무시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인지 편향을 갖고 있습니다(WYSIATI). * 이렇게 직접 관찰한 것(구체적인 데이터)을 별다른 검증 없이 일반화시킨다는 것을 '추상화 비약'이라고 하며, 이 추상화 비약은 암묵적인 가정을 만들어 내고, 진실을 왜곡하고, 투명함을 없애며, 신뢰를 무너뜨립니다. * 이 추상화 비약으로부터 오는 '암묵적인 가정'을 깨트리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 1 -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 * '있는 그대로 관찰하기'는 마셜 B. 로젠버그 박사의 'NVC 모델(비폭력대화)'의 4가지 요소 중 하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관찰'이란 평가와 섞이지 않고 분리된 관찰을 말합니다. * '관찰'한 내용을 평가와 섞어서 전달하면 듣는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오히려 우리가 전달한 말을 비판으로 받아들이 쉬우며, 저항감을 품을 수 있습니다. * "그는 시간 개념이 없다" (평가) "그는 지난 세 번의 약속에서 모두 30분이 지난 후에 왔다." (관찰) [방법 2 - 순수한 질문하기] * 조직심리학 박사 Roger Schwarz의 에서 '순수한 질문'을 던지라고 말합니다. * 순수한 질문은 정말로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싶어하며, 상대방의 대답을 미리 정해놓지 않으며, 대답에 따라 내 관점과 행동을 바꿀 수 있어야 합니다. * 반대로 순수하지 않은 질문은 상대방이 내 의견과 요구사항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할 것이라는 암묵적인 가정을 세워놓은 상태에서 상대방을 비꼬거나 혹은 다른 반응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https://brunch.co.kr/@p3tree78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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