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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번 같은 질문을 들어도 친절하게 답해야 하는 이유

협업을 하다 보면 질문은 필수적입니다. 서로의 이해도와 배경 지식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듣는 사람이 이해를 못 한다면 설명을 못했기 때문이라는 말이 있는데, 물론 듣는 사람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야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말하는 사람의 쉽게 설명하는 능력인 것 같아요. 상대가 이해하길 바라기보다 내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고민하는 것이 생산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것에 대해 잘 설명한 글이 있어 공유합니다. ㅡㅡㅡㅡㅡ 직장생활 중 중요한 점은 동료 간의 이해도가 같은가이다. 이해도를 맞추는 일은 직장생활에서 영원한 숙제이며 이를 위해 설명과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필수다. 1️⃣ 같은 설명을 듣더라도 이해도가 다르다 각자 본인 업무에 필요한 부분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 개발 직군은 앞으로 구현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해되지 않는 부분, 빠진 부분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반면, 비개발 직군은 메인 플로우만 확인해도 업무에 문제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데이터를 어디서 끌어오는지, 예외 처리에는 관심이 없을 수 있다. 직군에 따라 이해도가 다를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2️⃣ 누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도 실력이다 예전엔 ‘왜 저번에 물어본 내용을 또 물어보지?’라고 생각했지만 잘못된 생각임을 깨달은 지 얼마 되지 않았다. 제3자가 들어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것도 실력이다. 청자의 이해도를 알고 있어야 가능하다. 3️⃣ 100번 같은 질문을 들어도 친절하게 답하기 설명 후 수많은 질문이 따라올 것이다. 이해가 안 되어 질문할 수 있고, 히스토리를 모르는 새 팀원이 질문할 수 있다. 반복되는 같은 질문이나 새로 설명하는 일은 시간 뺏기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배민 기술 블로그를 봤다. 100번 같은 질문을 들어도 친절하게 답변하는 게 그라운드 룰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룰을 만들게 되었냐는 댓글에 질문이라는 행위를 귀찮고 시간 뺏기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 질문을 위해 기록을 찾아보고 해결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답변자 또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답변했다. 5️⃣ 질문은 답변자가 이해도가 높아지는 기회이다 신규 서비스를 만들며 도메인 공부를 한 후 팀원에게 온보딩하는 시간을 5번 가졌고 중간중간 질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팀원들의 질문 덕에, 1. 생각하지 못했던 예외 상황을 파악하고 2. 애매하게 알고 있던 부분을 더 알아보고 다시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3. 반복적으로 하는 질문은 헷갈리는 부분으로 파악하고 다른 팀에 설명할 때 보완했다. 6️⃣ 100번 질문받아도 100번 모두 친절하게 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1. 내가 설명을 쉽게 못해서 질문했을 수 있다. 이번에 더 쉽게 설명해보자. 2. 답변하면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과 애매했던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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