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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등록 액셀러레이터가 300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등록없이 활동하는 곳들도 꽤 되니 액셀러레이터로 스스로를 지칭하는 조직은 400 곳이 넘을 것 같습니다. 초기창업기획자로도 불리는 액셀러레이

정부 등록 액셀러레이터가 300개가 넘었다고 합니다. 등록없이 활동하는 곳들도 꽤 되니 액셀러레이터로 스스로를 지칭하는 조직은 400 곳이 넘을 것 같습니다. 초기창업기획자로도 불리는 액셀러레이터 중에 50% 이상이 투자 실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마 년간 3건 미만으로 하는 곳까지 포함하면 그 비율은 더 올라갈 겁니다. 창업투자회사(창투사)가 200개가 안되는데 창투사보다 운영이 힘든 액셀러레이터가 300곳이 넘는 건 언듯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투자를 하지 않지만 인증을 받으려는 이유는 정부 용역 사업 등의 자격조건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서 인증 제도에 대한 허점을 피하고자 기준을 완화하고 개방적으로 인증해주다보니 역설적으로 인증 자체가 유명무실해지는 상태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전문인력 보유 등이 기준이 아니라 투자를 얼마나 하는지, 그 실적은 어떠한지 등으로 기준이 바뀌어야 할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인증/등록제가 폐지되고 그간의 활동/실적들로 평가받는 시장의 룰이 그 자리를 대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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