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신입 자바 개발자 채용, 객관적인 현실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여자 , 고졸 , 비전공자 , 35살 불리한 조건에서 미래를 위해 50세 이상 나이를 먹어도 보유할수 있는 기술을 배우고 싶었고 찾다보니 5년전에 잠깐 배웠던 html, css, javaScript가 재밌었었던 터라 더 나아가서 자바 백엔드 개발자를 도전하고자 시작했습니다. 23년 2월 부트캠프로 시작했고 객체 기본도 모르는 상태에서 주어진 과제와 코테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와 구글링을 열심히 했지만 역량 부족으로 2개월만에 탈락당했습니다. 23년 5월 k-디지털 자바 인강으로 다시 시작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부모님 장례로 인해 공부를 할수가 없어 어느정도 추스리고 9월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2개월정도 자바 - 스프링 , MySQL , 게시판 CRUD 실습하고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11월부터 이력서를 넣고 있습니다. 5년전에 배웠을때도 이 실력으로 일을 할수 있을까하여 그 분야로 결국 일을 못했는데 지금 자바도 이 실력은 너무 기초인거같은데 과연 기회가 올까 자신이 없습니다. 지금은 자바-스프링 책으로 AWS-오라클 DB를 이용한 프로젝트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출퇴근할수 있는 거리에 있는 모든 si 등 자바를 기준으로 하는 모든 공고에 다 이력서를 넣었으나 (50개) 한달동안 면접기회도 주어지지 않고 지원자는 100:1 이 기본이다보니 제가 회사라도 고졸, 나이 부터 자를거 같습니다. 부트캠프나 국비지원에서 하는 광고처럼 능력이 있다면 충분히 채용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현재는 제 능력이 충분치 않기에 현실적인 상황판단이 필요할것 같아 조언을 구합니다. 일단 저는 공부하는것이 좋아서 이 분야로 지금 당장 취업은 못하더라도 계속 공부할 생각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책, 인강, 구글링으로 충분히 공부할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서 사실 돈만 있으면 평생 공부만 하고 싶은 생각이에요 ㅎㅎ 그런데 지금 당장이 문제라 고민입니다. 남편은 지원해줄테니 몇개월 더 버티고 공부해서 이 분야로 취업하자는데 저는 과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일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남편과 저의 인생관이 살아가면서 나의 자아와 가치관을 성숙하게 만들고 , 많은 경험을 통해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것이에요 저는 지금 하고 싶은 일, 공부를 찾았는데 남편도 그런 삶을 가졌으면 생각에 제가 취업을 하면 남편이 일 그만두고 앞으로 자신을 위해서 하고싶을 일을 찾고 , 그 일을 도전했으면 하는 바램이였거든요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을 가지고 남편의 가능성을 막는거 같아서 그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없음 , 금전 문제로 인한 가정트러블 안생김, 적어도 둘중 하나만 일을하면 부족하지만 행복하게 삽니다) 다시 돌아와서 ------- 1. 한달동안 이력서를 넣었는데 면접제의조차 오지 않는다. 고졸, 나이 , 자격증 없음 등을 넘어설수 있을정도의 장점이 없어보이고 나의 스킬부족으로 인한 결과이기 때문에 일단 이 분야가 아니더라도 지금은 돈을 벌수 있는 직장에 취직하여 틈틈히 공부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채워나가고 정처기도 따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개발자 분야로 취직하자. + 제가 일을 하는 동안 남편이 도전을 해볼수 있는 기회가 일찍 옵니다. 2. 지금 시장이 불경기라 그렇다. 내년 중반되면 이 조건이여도 채용 가능성이 50%는 있다. 하지만 결국 채용 안되면 다른 분야로라도 일을 해야합니다. + 제가 일을 못하는 동안 남편의 도전 기회가 미뤄지고 나이가 많기에 어느 시점을 넘어서면 도전조차 못하고 삶의 방향을 잃을까 걱정이 됩니다. ----------- 개인적으로 거의 70%는 1번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저 혼자만의 생각이라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글을 적어보니 너무 이상적으로? 삶을 사는건 아닌가 생각도 드는데요..ㅎㄷㄷ 평소에도 좀 특이한 사람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들으니 이해가 안가는 삶을 살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운 겨울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