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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향후 계획에 대해 현직자 분들께 피드백을 받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개발자가 꿈인 3학년 학부생입니다. 제 본전공은 따로있고,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제가 해놓은 것들은 학점 4.1x / 4.5 토익스피킹 IH 그리고 학교 수업때 만든 프로젝트(앱)으로 교내 해커톤 대회와 학과에서 주최한 작품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이력 정도가 있습니다. 제가 휴학만 2년 정도 하여(군휴학 제외), 26살이지만 부끄럽게도 아직 3학년입니다. 휴학하는 동안 생산적인 일을 한 건 아니고, 그냥 게임만 하고 폐인처럼 지냈습니다. 학교를 좀 더 오래 다니면서 전공과 관련된 여러가지 활동들을 하면서 실력도 키우고 스펙도 만들고 싶지만, 휴학했던 2년 동안 너무 인간 쓰레기처럼 살기도 했고, 20대 후반까지 부모님께 용돈 받으면서 살고 싶진 않아 최대한 빨리 학교를 졸업하여 취업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3학년 1학기가 막 끝난 상황이고, 4학년 1학기까지만 학교를 다니고 25년 2월에 조기 졸업하여 바로 취업하는 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방학때마다 계절학기도 듣고, 학기중에 학점도 꽉꽉 채워서 듣고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아는 게 많이 없습니다. 학교 수업 외에 따로 공부한 것도 없고, 컴퓨터공학 복수전공도 올해 초부터 시작하여 아직 전공수업도 많이 듣지 못했습니다. 조기 졸업하여 바로 취업하려면 당장 3학년 2학기가 되는 바로 다음 학기부터 캡스톤을 들어가야 하는데, 제 실력으로 캡스톤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도 의문입니다. 학부 수업 때 앱을 만들어서 대회에서 수상해보긴 했지만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앱은 아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조기졸업을 하게되면 4학년 1학기가 막학기다 보니, 4학년 1학기가 되는 내년 하반기부터 취준을 시작해야 하니 정보처리기사도 취득할 여건이 안됩니다. 코딩테스트 대비도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단 이건 이번 겨울방학때 빡세게 준비할 생각이긴 합니다.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되고싶긴 한데 사실 지금까지 프로젝트 다운 프로젝트 해본게 안드로이드 앱 만든거 하나여서 그렇긴 합니다. 다른 쪽, 예를들어 제가 백엔드 개발자가 되려 한다면 또 백엔드를 공부해야 하니 그만큼 취업은 늦어지는 거니깐.... 저도 제 상황을 알기에, 대기업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 욕심내 보자면 수도권, 판교 쪽에 위치한 중견기업 정도는 가고 싶습니다. 그 이후에 경력을 쌓아 좋은 곳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이런 제 계획이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의 철없는 생각일까요? 어떠한 쓴소리도 좋습니다. 현직에 계신 분들께 여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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