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 면접에서 백엔드 관련 질문을 받으면 뭐라고 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아래 댓글 남겨주신 개발자 분들과 의견이 조금 다릅니다. 본인의 목표와 의지가 중요합니다. 프론트엔드 직군에 지원하시고, 프론트엔드 역량을 기대하는 회사로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서버 등 다른 개발 직무를 맡게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에 대한 물음에 '그만두겠습니다' 라는 부정적이고 닫힌 대답보다는 열린 답변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라면, 이렇게 대답하겠어요. '몇 년간 프론트엔지니어로서의 지식과 역량을 개발하는데 집중하고 싶다. 때문에 프론트엔드 직군으로 지원했다. 지금은 시작점이지만, 프로덕트 개발을 경험하면서 백엔드 등 다른 분야까지 전문성을 키워보고 싶다. 한 나무만 보는 개발자가 아니라, 전체 숲을 보고 싶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 따라서 어느정도 안정감있고 품질좋은 개발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면, 회사에서 요청이 있을 시에, 다른 분야로도 도전해보고 싶다.'

안녕하세요:)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시작해서 지금은 백엔드도 조금 개발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백엔드가 두렵기도하고 프론트엔드를 더 깊게 공부해서 전문가가 되야지 했었는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웹 개발이라는 것이 백, 프론트 어느한쪽만 있어서 일이 진행되는 분야가 아니고 프론트는 백의 데이터를 받아서 UI로 구현한다고 해도 백엔드에서 내려받는 데이터의 흐름, 구조를 알고있으면 개발이 더욱 수월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작성자님의 현재 마음가짐이나 커리어패스가 가장 중요하지만 저와 같은 케이스도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취업 꼭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취업 준비를 하고계셔서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물론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겠지만 저도 작성자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프론트 외골수…😄) 이미 면접때부터 그런 기분이 드신다면 안가는게 맞는것 같아요… 급한마음에 회사를 선택하시기 보다는 길게 보시고 맞는 회사를 선택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취업 꼭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스타트업이나 SI에서 면접시에 질문을 받으셨다면 백엔드도 하시게 될겁니다. 적극성을 보는 측면으로 그런 질문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백엔드 업무 맡기면 퇴사하는 사례가 있었거나 회사에 니즈가 있어 고려되어야 하기에 질문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할 수 있다는 답변은 해야하면 하겠다로 해석될 겁니다.

아뇨 못 할 것 같으면 못하겠다고 말하는게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