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UI/UX 포트폴리오에 대해 궁금합니다!

저도 아직 경력이 긴 건 아니라 섣불리 댓글을 달기는 조심스러운데요. 그래도 답변 드리자면… 경력이든 신입이든 UI/UX 포트폴리오를 판단하는 기준은 비슷한 것 같아요. 유저의 경험에서 어떤 논리를 통해 문제를 정의하고, 어떤식으로 솔루션을 도출했는지, 그 맥락이 충분히 합당한지, 그런 고민의 과정이 포폴에 잘 녹아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UI가 조화롭게 직조되어 있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 이 스크린 화면이 솔루션을 향해 있는가를 더 중요시 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신입은 ‘얼마나 논리적이지?’ 보다는,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인가? 를 먼저 판단하게 되지 않을까요. ㅎㅎ 이런 고민이 충분히 녹아있다면 웹/앱은 딱히 상관 없을 듯해요. 지원하려는 회사가 어떤 작업을 더 많이하는지 알아보고 판단하는 게 좋겠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