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신입개발자로 취업

공백기가 많다는 점이 서류 전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겠지만 면접 단계까지만 가신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공백기가 있다는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공백기를 어떻게 보내셨고 그러한 경험이 개발자로 성장하시는데 어떤 도움이 되셨는지일 것 같아요. 면접관이 공백기에 대해서 질문을 하셨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 잘 대답하실 수 있다면 오히려 좋은 인상을 주실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면접에 들어가보면 다양한 사연으로 공백기가 있는 지원자를 많이 만나볼 수 있어요. 기억나는 지원자 중에서는 스스로 개발자로서 성장의 한계를 느껴서 퇴사를 하셨고 공백기 동안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하시면서 부족한 역량을 보강하셨던 분이 있었는데요. 면접 때 공백기는 싹 잊혀질 정도로 본인이 발전한 부분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증명하셔서 채용에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되돌릴 수 없는 공백기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시는 것보다는 공백기에 대해서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설명하실 수 있도록 준비를 하신다면 좋은 취업 기회를 잡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제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그럼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