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O/기획자
9개월차 주니어입니다! 일을 하다 보니 '눈 앞에 닥친 일을 해결하는 것' vs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것'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시점들이 생기더라구요. 사실 저는 주로 전자를 선택해 왔는데 제 선택에 아쉬움이 남을 때도 있어서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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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9개월 차 주니어라면, 저는 '주어진 업무부터 그때그때 잘 처리하는 것'을 열심히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업무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효율화 하려면, zoom out 해서 업무를 볼 줄 알아야 하는데 그 역량은 아직 9개월 차에 가지긴 어려운 것 같아요. 시행착오를 겪고 경험치가 어느 정도 쌓이면 zoom in과 zoom out 관점을 오가면서 업무를 볼 수 있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 그땐 전체 관점에서 업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가져갈지 프로세스를 재정립하거나 협업 방식을 다시 짜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나 왜 이렇게 효율이 안 나지?'하면서 자괴감은 안 느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때 그때 주어진 업무를 하면서, 비슷한 업무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조금씩 더 효율적인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것만으로도 현재 단계에서는 충분하다고 생각돼요. 단, 더 큰 관점에서 조치가 필요할 정도로 효율이 안 날 경우에는 매니저(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것이 매니저의 존재 이유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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