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장고를 사용하는 곳인데 제가 사용했던 툴은 스프링, 코틀린+스프링, 노드밖에 없습니다 (파이썬은 알고리즘 공부용으로만 사용)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있는데 서버 개발 경험은 많지만 장고나 파이썬 관련된 내용은 하나도 없어서 걱정이네요 입사하고 나서 제가 제대로 일할 수 있을지 어떻게 어필할 수 있을까요? 일단 빨리 배우고 적응한 경험을 들어서 어필하려고 하는데 그거 말고는 잘 모르겠네요 그 경험만으로 제가 회사에서 장고로 잘 일할 수 있을지 충분히 납득시킬수 있을지도 모르겠구요 +) 스프링이랑 노드는 학생들끼리 진행한 팀프로젝트로 사용했었고 코틀린+스프링은 다른 회사 인턴하면서 사용했었습니다 그나마 스프링으로는 이것저것 해본게 많아서 괜찮은데 장고는 정말 써본적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답변 1
왜.. 장고의 인턴으로 지원하는지부터 고민해봐야 할 것 같은데요 😅 이미 사용해보고 전망있는 기술을 냅두고 왜 굳이 장고의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는지 이유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인턴, 정직원 불문하고 자기가 써보고 면접이나 이력서 작성에 유리한 곳을 지원해야 합격율이 높습니다. 역으로 회사 입장에서 한번도 안써본 지원자를 뽑을 이유도 없을 뿐더러 다시 공부시켜야 한다는 리스크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견으로도 장고는 풀스텍에 유리한점은 있으나 규모가 조금만 커지더라도 결국 분리하거나 Java, Node로 마이그레이션 하는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해외라면 모를까 한국의 경우 괜히 자바 공화국이라는 우스게소리 말이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굳이? 라는 코멘트를 달고 싶긴 하내요 😏
익명
작성자
2024년 01월 25일
아예 장고 개발자로 전향할 생각은 없고, 취업 전에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인턴 경험을 한번 더 쌓고 싶은데 지금 인턴 공고 올라온 곳이 대부분 노드나 장고를 사용해서요 노드는 몇번 간단한 프로젝트 해본 적이 있어서 포트폴리오에 쓸 말은 있는데 장고는 한번도 안써봐서 질문드린거였습니다! 저는 장고를 사용하더라도 인턴 경험에서 취업 시 얻을 수 있는 메리트가 크다고 생각해서 지원하려고 했는데요 그럼 승훈님께서는 노드나 스프링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라면 그 시간에 다른 스펙을 쌓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걸까요?
백승훈
프론트 엔드 개발자 (FE) • 2024년 01월 25일
음.. 인턴지원을 하기위해서 자소서를 다시쓰고 면접준비나 언어를 다시 공부하는 것 자체가 리소스가 많이 소비될 것 같고 예를들어 자바 개발자를 뽑는곳에서 장고 경험을 +로 처줄까 하면 그것도 좀 애매할것 같습니다. 인턴경력 자체도 안쳐주는곳도 있는데 시간이 조금 아깝지 않을까 생각이 드내요 아예 장고나 파이썬으로 갈아타려고 준비하는게 아니시라면 그 시간에 자소서와 면접에 시간을 더 쓰는게 좋아보입니다. + 아예 처음 접하는 거라면 정작 회사에 뽑힌다 하더라도 코드나 백엔드 적인 측면보다 잡일만 하실수도 있습니다.. 단순한 DB 포멧팅이나 노가다로 DB등을 수정하는 작업을 하실수도 있어서 더욱 비추드리고 싶내요
익명
작성자
2024년 01월 25일
넵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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