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경력과 2년 경력의 차이가 클까요?

경력 이직을 생각하는지 중고 신입으로 이직 할 지에 따라 다를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1년은 무조건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사회적인 시선도 그렇고 퇴직금, 연차 등의 처리에서 작성자 님에게 이득이 되는 조건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중고 신입을 가정한다면 회사에서 선호하는 경력은 1년 ~ 1년 6개월 정도가 됩니다. 이후 재직 시기가 2년을 넘어 3년 차가 된다면 일반적으로 경력 이직 쪽을 생각하게 됩니다. (보통 만 3년을 채우고 4년 차 쯤이 주니어로써 경력 이직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현 채용 시장이 한파 상태인 만큼 퇴사 후 취업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정말 이직을 원한다면 퇴사하지 않고 어느 정도 긴장감을 유지하며 회사를 다니면서 준비 하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회사 내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공부한 점 등을 이력서에 녹여내는 작업은 퇴사하면 자료나 문서를 구할 수 없어져 버림으로 더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저는 IT보다는 OT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었습니다. 글쓴이처럼 입사하자마자 선입자는 퇴사하고 파트타임으로 외부 프로그래머가 있었지만 기존 프로젝트를 처내기가 버거운 상태였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개발자는 실력을 최우선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 또한 맨땅에서 시작했지만 거의 2년간 회사에 필요한 지식을 프로그래밍 매뉴얼 보면서 학습하고 혼자서 프로젝트를 이끌고 지속가능한 라이브러리도 개발하며 퇴근 후 거의 매일 새벽까지 IT 공부하고 하루에 기본 5시간만 자며 생활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혼자서 PC, 웹, 앱을 풀스택으로 개발하는 수준까지 올르게 되어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확실히 알고 구현할 수 있으면 그 자신감으로 경력이 어떻든 포트폴리오와 실력만으로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을 채우신다는 생각을 조금 접어두시고 개발자로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정하시고 이를 눈으로 보이는 실체로 구현하면 그만한 경력이 없을것입니다.

먼저 경력을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묻고 싶습니다. 일반적인 물경력?의 경우는 2년이든 3년이든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아는 어렵고 힘든 프로젝트는 1년도 크게 생각합니다. 작성자님이 생각하기에 지금 재직하고 있는 곳이 물경력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신다면 1년 채우시고 이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