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이력서 작성 시 '자기소개' 파트를 세 문단 정도의 줄글로 작성해야 할 지 아니면 더 축약하여 네 다섯개의 문장으로 작성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첫 페이지의 가독성을 생각하면 후자가 맞는데 그렇다고 문장으로 쓰자니 매력적일만큼 충분한 내용을 전달하지 못할까 고민이 됩니다 채용 담당자분들은 어떤걸 더 선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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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1줄로 소개하는 것이 임팩트있고, 추후에 내용들이 더 잘 들어온다고 생각해요. 아래는 주니어가 자기소개를 적을 때 참고하면 좋을 1줄 소개 예시들입니다. 전문성을 강조하는 1줄 소개 "데이터 분석에 뛰어난 역량과 실무 경험을 갖춘 데이터 엔지니어로, 복잡한 문제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유니크한 업적을 강조하는 1줄 소개 "글로벌 프로젝트에서의 리더십 경험과 협업 능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와 업무 환경에서도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목표와 열정 표현하는 1줄 소개 "끊임없는 학습과 혁신을 추구하는 IT 전문가로, 최신 기술에 항상 관심을 기울이며,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동참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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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로 20여년 일해본 경험으로 보자면 대부분 자기 소개는 도움이 안됩니다. 주니어 관점에서 첫 페이지에 나와야하는 내용은 무엇을 알고 있는지 입니다. 프로젝트 경험이 있거나 실무 경력이 있다면 그 역시 첫 페이지에 나와야 합니다. 매니저들은 바쁜 사람이라 시간이 없는 와중에 채용도 해야하기 때문에 후보자 이력서를 찬찬히 읽어볼 여유가 없습니다. 보통은 두 번째 페이지로 안 넘어가기 때문에 첫 페이지에 보여주고 싶은 것이 다 나오는 것이 좋고 이렇게 중요한 공간이라 자기 소개를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가 아는 기술을 적을 때 조심할 부분은 너무 겸손하지 않은 겁니다. 겸손하면 이력서 통과 못 합니다. 제가 만든 유투브 영상이 있는데 참고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8IG4Ux30uCg&list=PL0kuy8UrccBCrjm_ohApo2UqOv-AWmHXZ
이력서의 역할은 이 사람의 프로젝트를 더 자세히 보고, 면접에서도 이 사람을 테스트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통일성 있는 1~2문단으로 작성하시되, 자신의 강점과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
다들 의견이 다르지만, 신입의 경우 이력이 화려하긴 어렵기 때문에, 일단 면접관 눈에 들어오게 하는게 최우선입니다. 채용공고를 보시고 "이 회사가 원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를 고민해보시구요. "내가 바로 너희가 찾던 사람이야!"를 자기소개에 눈에 띄게 적어주셔야합니다. 물론 아무 근거 없이 적어서는 안되구요. 내 경험과 프로젝트가 그 근거로써 작용될 수 있도록 이력서 전반에서 그 자기소개를 뒷받침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전에 제가 피드백 해드렸던 이력서 예시인데, 참고하시라고 링크 걸어둡니다. https://softychoco.tistory.com/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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