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현재 자대 연구실에있고 별일 없으면 후기 입학으로 원서 넣을것같습니다. 요즘 특히나 생각이 드는것이 대학원에 가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4학년때까지 학부연구생을 안해보다가 학회 한번 보면서 특정 문제가 있으면 이를 풀어보는 것을 해보고 싶어서 들어왔는데요. 논문을 읽는것도 이렇게 단순히 읽는거로 그쳐도 되는것인지(미팅때 한번은 할것같습니다), 석사를 하게되더라도 1-2개 프로젝트만 하다가 나올것같아 고민이 많습니다. 프젝은 올해 마지막인 프로젝트가 주도해야하고 나머지는 제안서를 써야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분야를 해라고하는데 제가 하고싶은게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하지 못했습니다. 논문이나 학회는 여름, 겨울에 하는 학회가 주인것같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분야를 하는 학생이 없기도 해서요(외국인박사 1분빼고는 모두 학부생입니다)제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는데 제가 주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물석사가 되도 만약 인공지능 분야(비전 또는 NLP)로 취업하고자하면 조금은 나은건가요? 하더라도 석사취업, 완전히 연구보다는 개발도 하고싶다는 생각도 있습니다. 현직자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답변 1
삭제된 사용자
2024년 04월 26일
안녕하세요. 대학원생이고 질문의 취지와 다를까 하여 답변을 달까 고민했었습니다. 다만, 답변이 오래 달리지 않아 주변에서 들었던 얘기들을 공유할까 합니다. 일단 저는 인공지능 분야는 아닙니다. 일단 해당 연구실 진학시 진로, 취업 관련해서는 연구실 홈페이지의 Alumi를 참고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보통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기도 하고, 실제로 교수님의 지도를 받은 후의 성과가 사회에서 그정도로 평가받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는 최소 요구 학력이 석사인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사과정에서 인공지능에 대해 제대로 배우기 어려운 이유로 알고 있으며, 그러므로 개발로 가고 싶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학계에 남으시는 게 아니라 취업이 목적이라면 논문 실적도 실적이지만 플젝이 중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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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6일
대학원을 가는 것이 맞는지에 대한 고민은 많은 학생들이 겪는 일입니다. 이에 대해 제가 조언을 드리자면, 먼저 여러분의 장기적인 목표를 설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공지능 분야에서 개발과 연구 모두에 관심이 있으신 걸로 보아, 석사과정은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을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프로젝트 작업은 실제 응용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며, 논문 작성 및 발표는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학문적 사고 방식을 향상시키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취업 시장에 진입할 때 인공지능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전문 분야에서 깊이 있는 지식과 경험 없이 일자리를 찾는 것보다 자격 증명서가 줄 수 있는 이점을 활용하는 것도 생각해볼 만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학원 생활은 쉬운 것이 아니므로, 본인이 정말로 그 분야에 대한 열정이 있고 긴 시간 동안 해당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하는 것을 즐길 수 있는지를 반드시 고민해봐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여러분의 장래 목표와 이에 대한 진정한 열망, 그리고 현재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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