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면접때 처우협의 시 희망연봉을 낮게 부른거 같아 걱정입니다.

1월 20일조회 404

너무 가고싶은 마음에 기존에 생각하던거 보다 200정도 적게 불렀는데 낮게 부른거 아니냐? 하는 뉘앙스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 상태에서 말 바꾸기는 좀 그래서 그대로 진행하고 나왔는데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최종합격하고 나서 or 이전에 다시 말씀드리는건 별로겠죠? 물론 지금대로 합격해도 좋을 거 같긴한데 조금 욕심이 나서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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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님의 질문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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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우협의는 면접 끝나고 최종합격 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합격한 것도 아닌데 연봉부터 얘기하는건 순서도 좀 안맞아 보입니다.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말이죠 (지인 추천, 이미 합격 내정 등) 면접때 얘기하게 되면 준비가 조금 덜 된 상태에서 답변을 하게 되어서 낭패를 볼수가 있습니다. 질문자님은 이미 얘기를 했으므로, 사실 때가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종합격이 되시면 처우통보가 올겁니다. 그게 맘에 들면 그냥 수락하는거고, 맘에 안들면 다시 협상 제안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신입이시고 하니 사실 처우를 개선하기는 어려울겁니다. 연봉 협상을 제안한다는건 회사가 책정한 금액 기준보다 본인이 더 뛰어나다는 것을 어필하는 겁니다. 그 기준은 객관적이어야 하죠. 예를 들면 신입이시니 현재 개발자 시장의 보편적인 개발자 초봉 베이스를 알고 있어야 하고, 본인이 더 이러이러한걸 해봤고 이런걸 잘 아니까 플러스해서 이만큼이다 라는걸 증명해야 된다는 겁니다. 이렇듯, 한번 얘기한 것을 뒤집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이런것도 사회에서 배워가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본인의 미래와 이미지를 생각하시어 좋은 선택하기 바랍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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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작성자

1월 20일

음.. 제가 이상한건지 모르겠지만 최근에 면접 본 회사들중에 꽤 많이 이런식으로 최종합격전에 면접때 희망연봉을 물어보곤 했습니다.. 아무튼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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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시니어 엔지니어1월 20일

희망연봉 질문은 회사 입장에서 실이 될게 하나도 없습니다. '구직자의 희망 선을 맞춰줬다. 그러니 일을 잘 못하면 구직자 책임이다' 어필도 할 수 있구요 최종 오퍼시에도 회사가 더 유리하지요. 해당 질문을 받는다면 그 자리에서는 최대한 답하지 않는 것도 방법이라고 합니다.=> GPT 의견입니다 ^^ 이를 토대로 예를 들면 '희망연봉을 얘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그러나 지금은 답변드리기 어려우니 될 수 있으면 합격하고 얘기 드리겠다' 이렇게 유도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겠지요. 다만 이건 케바케라서 정답이 없습니다. 참고만 해 두세요. 어떤 회사는 면접때 부른걸 토대로 진짜로 희망선을 맞춰주려고 하기도 하니까요. 면접 분위기를 잘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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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

신입 공채 인터뷰에서 희망 연봉을 언급하는 경우는 보통 드뭅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신입 사원의 기본 급여를 미리 정해놓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만약 면접 중에 당신이 자신의 희망연봉을 낮게 언급하였다면, 그리고 인터뷰어가 그것이 낮다는 단서를 줬다면, 이는 당신에게 임금에 대해 재협상할 수 있는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합격 판정이 나온 후, HR과 결정적인 조건들을 협의하는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연봉에 대한 논의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조심스럽게 본인의 가치와 관련된 업계 평균 급여 범위 등을 언급하며 희망연봉 위향에 대한 의사를 밝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최종 합격 전에 이런 수정 요청을 하자면, 처음에 높은 연봉을 요구하지 않은 이유와 그 변화가 왜 일어난 것인지 명확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명심하세요. 제일 중요한 것은, 전문적이고 공정하며 상호 존중의 입장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결국에는 회사와 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협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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