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만두는 미국 시장에서 25년간 부동의 1위를 지켜오던 중국 만두 브랜드 '링링'을 누르고 2016년 1위 브랜드로 올라선 이래 매년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올해 말까지 매출 4000억원 이상은 무난히 돌파할 전망이다. 현지에선 'Dumpling(만두의 영어식 표현)'이 아닌 한국 발음 그대로 'Mandu'로 불리며 든든한 한끼 건강식으로 호평받고 있다." 연매출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둔 '비비고 만두'. 단일 식품 브랜드의 1조원 매출은 국내 식품 기업 어느 곳도 이루지 못한 대기록.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지난해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컴퍼니도 성장하면서 올해 미국 내 매출이 3조원을 가볍게 넘어설 것으로 예상. 2023년까지 비비고 만두 매출을 2조6000억원으로 늘리고, 미국 시장 내 아시안 냉동식품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