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항공, 사원의 워케이션을 신사업에 활용 > 일본항공 (JAL)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이전부터 휴가지에서 일하는 워케이션 (Worcation, Work와 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서의 업무를 인정하는 것) 을 도입한 기업이다. JAL은 2017년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하였다. 2019년 워케이션을 이용한 직원은 247명으로 아직 큰 숫자는 아니지만 실시 첫 해에 비하면 10배 이상 늘어난 숫자이다. 제도를 처음 도입할 때 직원들 중에서도 ‘휴가 중 일을 시키기 위한 구실이 아니냐'는 반론도 있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확산은 재택근무를 빠르게 확산시켰고 워케이션 제도를 이용하는 직원들도 늘며 사내에 정착되는 분위기이다. JAL은 자사의 워케이션 제도를 새로운 사업의 아이디어로 활용하고자 한다. 1) 지역 활성화를 위한 관광 상품 및 워케이션 상품 개발 JAL이 최근 힘을 쏟는 분야 중 하나는 ‘지역 경제 활성화’이다. 이는 코로나 이전부터 화두였으나 해외 여행이 불가능하게 된 지금 국내 여행 수요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JAL은 직원이 워케이션으로 머무는 동안 해당 지역에서 다양한 지역체험활동에 참가하게 하고 그 곳에서 얻은 경험과 의견을 JAL의 관광상품이나 노선 기획에 활용한다. 7월에는 워케이션에 적합한 숙박시설과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전용 사이트도 개설하였다. 상품 기획부 이외의 직원들이 경험한 워케이션 경험이나 지식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워케이션에 적합한 여행 상품을 만들 계획이다. 2) 워케이션 운영 노하우를 공유 2020년 이내에는 국내 대형 부동산 및 여행회사 등과 제휴하여 ‘일본형 워케이션’에 관한 프로젝트를 시작. 워케이션에 적합한 시설이나 인사제도 등에 대하여 협의.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강좌를 열어 JAL이 워케이션 제도를 시행하면서 쌓아온 노우하우나 과제를 공유한다. 최근 일본에서 워케이션 제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영 노하우를 문의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JAL은 워케이션 실행 노하우나 제도 정착을 위해 지원, 컨설팅 하는 비즈니스에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여태까지는 도쿄냐 지방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일하는 방법 밖에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70%는 도쿄, 30%는 지방에서 일할 수 있는 형태를 만들어 사원들에게 제 3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싶다" - JAL 관계자

JAL、社員のワーケーション 新事業に生かす

日本経済新聞

JAL、社員のワーケーション 新事業に生かす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0년 10월 20일 오전 6:22

댓글 0